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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 2012.02.03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가들의 제조업 지표 호조와 그리스 국채교환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어제 원달러환율은3개월만에 1110원대로 하락하였으며 외국인들은 국내주식을 대량 순매수하면서 달러매도세를 부추겼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지표 호조와 그리스 국채교환 기대감으로 역외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전일 대비 6.30원 내린 1,120.0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개장초 주식시장이 상승 출발하였으며 급락에 따른 손절매성 달러매도세가 가세하면서 원달러환율은 1117.50원까지 저점을 낮추었습니다.

그러나 저점에서 결제수요가 유입되었으며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매도관련 역송금 수요가 가세하며 추가 하락폭은 제한되며 1118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습니다.

장후반 까지 결제수요와 네고물량이 수급 공방을 이루면서 1118원을 중심으로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보였으며 전일 대비 7.90원 내린 1118.4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원달러환율이 1110원대로 하락한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 9 1117.40원을 기록한 이후 3개월만에 처음이며 어제 외국인들은 국내주식을 9900억원 순매수하였습니다.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순매수에도 역송금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최근 환율이 하락함에 따라 기 매도한 자금으로 달러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미국의 1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해외시장이 소강상태를 보였으며 달러매도심리가 강화된 가운데 레벨부담감과 결제수요 유입으로 하락폭이 제한되며 전일 종가수준에서 보합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유로화는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채발행 성공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그리스의 국채교환 협상 타결이 지연되고 있으며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 호조로 소폭 하락하였으나 오늘 예정인 미국의 1월 고용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였습니다.

유로존의 장기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글로벌 유동성이 확대되며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순매수기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어제도 외국인들은 국내주식을 1조원 가까이 순매수함으로써 환율 하락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100원에 근접할수록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와 레벨부담감 및 정부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하락폭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환율 하락시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매도관련 역송금 수요도 발생하고 있어 실제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에 따른 달러매도 물량은 크지 않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전일 종가 수준인 1110원 후반대에서 등락을 보이면서 유로화와 주식시장 동향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그리스의 정부 부채를 덜어내기 위한 그리스정부와 민간채권단간의 국채교환 협상 지연에 대한 우려와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 호조로 미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리스 정부와 민간채권단간의 국채교환 협상을 두고 힘겨루기 양상을 보임에 따라 장 초반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채발행 성공으로 상승 출발했던 유로화는 소폭 하락세로 돌아섯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67,000명으로 12,000명 줄어들 것으로 발표돼 예상보다 감소폭이 커지면서 오늘 발표예정인 1월 고용지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유로화는 장 초반 1.3197수준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0.1% 하락한 1.3145로 마감됐습니다.

엔화는 일본은행 부총재의 엔화의 추가 강세시 이를 완화하려는 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는 발언으로 소폭 약세를 보이면서 76.218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국제유가의 5영업일 연속 하락한 영향으로 약보합세를 보이면서 0.9992로 마감됐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는 중국의 경제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등 글로벌 경제 회복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호주달러는 장중 1.0757수준까지 오르면서 5개월래 최고수준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0.1% 오른 1.0712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 달러도 0.1% 오른 0.8331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