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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전망] 2012.05.25
EU정상회의에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이 나오지 않음에 따라 달러매수심리가 강화되면서 어제 원달러환율은 7개월만에 1180원선에서 종가를 형성하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EU정상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유로화가 급락하였으며 역외환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전일 대비 4.10원 오른 1,177.00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정부당국의 개입경계감으로 상승폭이 제한되었으나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하단을 받치면서 1170원 후반대에서 등락을 보였습니다.
오전장중 발표된 중국 5월 구매관리자지수(PMI)도 48.7을 기록해 4월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재부각된 것도 달러 매수 심리를 자극하며 지지력을 보였습니다.
장마감 10분여을 앞두고 손절매성 달러매도와 투신권의 달러 매수가 유입되면서 1,180원선을 상향 돌파하였으며 전일 대비 7.60원 오른 1180.5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종가기준으로 작년 10월6일에 1191.30원을 기록한 이후 7개월 반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정부당국은 미세조정 수준의 개입을 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과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우려가 겹치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레벨부담감과 개입경계감 및 연휴을 앞두고 매수포지션 정리 물량으로 1170원대로 거래범위를 낮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우려가 고조되고 있으나 EU정상회의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한 해법 도출이 없었으며 독일과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이 겹치면서 유로화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22개월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장막판 유로존드 도입을 지지하고 있는 회원국이 많다는 이탈리아 총리의 발언으로 1.2500수준이 지지되면서 하락폭을 만회하였습니다.
대외시장의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순매도 행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결제수요와 투신사들의 달러매수까지 가세하며 달러매수심리를 강화시키고 있어 환율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1180원선에 대한 저항선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 정부당국의 개입경계감이 달러매수심리를 다소 위축시키고 있으며 월요일 연휴를 앞두고 롱 포지션 정리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여 오늘 원달러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1170원 후반대로 거래범위를 낮출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항에서 EU정상회담에 대한 실망감과 독일과 중국의 경기 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우려가 겹치면서 유로화는 추가 하락하며 22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발표된 독일의 5월 기업신뢰지수는 106.9로 전월의 109.9에서 하락했으며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유로존의 5월 제조업•서비스업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도 45.9로 발표돼 전월 46.7에서 하락했습니다.
중국의 PMI지수도 부진한 것으로 발표된데 이어 중국의 대형 은행 대출이 목표치를 밑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러한 대출 감소는 중국 경기 둔화가 심화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유로화는 유로존의 리스크에 경기둔화 우려가 겹치면서 장중 1.2516수준까지 떨어져 2010년 7월 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0.4% 하락한 1.2533으로 마감됐습니다.
엔화는 소폭 약세를 보이면서 79.60으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유로존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소폭 약세를 보인 1.0269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는 무디스가 뉴질랜드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를 유지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상승세로 반전했으나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으로 상승폭은 제한됐습니다.
호주달러는 0.15% 오른 0.9762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도 0.40% 오른 0.7534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