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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 불체학생의 눈물 "나는 공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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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서류미비 학생, 조지아 대학평의회 청문회서 공개 증언
"서류미비자 입학금지한 조지아 대학 결정 철회하라"
"노(No) BOR(평의회), 노 KKK(백인우월주의 집단), 노 레이시스트(인종차별주의자)."
8일 애틀랜타 다운타운 조지아 주정부 청사에 학생들의 외침이 울려퍼졌다. 서류미비 학생의 대학 입학을 거부한 조지아 대학평의회에 항의하는 시위였다.
조지아주는 올해부터 반이민법(HB87)의 일환으로 서류미비 학생의 주립대 입학을 거부하고 있다. 현재 조지아텍, 조지아주립대(UGA), 조지아 의대, 조지아 칼리지 앤 스테이트 대학교 등이 이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
서류미비 학생들은 당당하게 주정부 청사로 걸어갔다. 조지아 대학 총장들의 모임인 조지아 대학평의회 청문회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애틀랜타 거주 한인 학생 김은진(20·미국명 키시) 씨가 증언대에 올랐다. 서류미비자인 김씨는 "학교는 언제나 내게 가능성이 있고, 내가 원하는 한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가르쳤다"면서 "우리는 존중받아야 할 인간이며, 동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장은 빨간색 천으로 만들어진 글자 'U'를 달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서류미비(Undocumented)'를 의미하는 글자"라면서 "학생들에게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평의회의 결정에 반대하기 위한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시위에는 조지아 서류미비 학생동맹(GUYA), 조지아 학생들의 공공고등교육을 위한 모임(GSPHE) 등 학생단체를 비롯해 조지아주 반이민법(HB87)에 반대하는 미국인권자유연맹(ACLU), 그리고 조지아 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들은 "미국에는 백인우월주의도 인종차별주의도 없어야 한다", "추방이 아닌 교육"이라고 외쳤다.
시위에 참여한 UGA 역사학과 베다니 몰튼 교수는 "체류신분 때문에 동등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제자들의 상처받은 모습에 화가 난다"면서 "무엇보다도 이같은 상황을 침묵하는 동료 교수들과 학생들의 모습이 더욱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한인 참가자도 눈에 띄었다. 조지아 스테이트 대학 로스쿨에 재학중인 김진혁 씨는 "반이민법과 전혀 상관없는 평범한 미국 학생과 교수들이 적극 반대에 나서고 있다"며 "한인 학생들도 적극 동참해 입학금지 정책 폐지에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출처 - 아틀란타 중앙일보
불체자의 신분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본인이 무비자로 입국하여 불체자 신분이 되는 경우와 두번째는 첫번째 신분의 자녀로 자동적으로 서류미비자로 불체자 신분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자녀 교육을 위해 선진국으로 영주권 취득 및 유학을 보내는데, 불체자 신분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은 자녀에게 너무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입니다. 부모때문에 자동적으로 불체자가 되고, 그로 인해 학교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등 많은 서러움을 안고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녀를 위해서라도 합법적인 영주권 취득 절차를 밟으시길 간곡히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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