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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 장만, 지금이 적기다"

"주택 장만, 지금이 적기다"

사상 최저 모기지 이자율…당분간 계속

부동산전문 변호사 설명

역사상 가장 낮은 모기지 대출 이자율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 4년 또는 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3% 대에 머물고 있다는 것은 여태 들어본
적도 없는 좋은 조건이다.
게다가 이 낮은 이자율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도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현재 변동 모기지 상품을 가지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모기지 이자율을 묶어 놓는 것도 생각해 봄 직하다.

안정된 캐나다 경제 상황

캐나다는 사회적으로 긴장을 주는 요인도 없고 부동산 시장은 급변하지 않으며 천연자원은 넉넉한 편이다.
덕분에 변동성이 심한 다른 나라에 비해 금융 환경이나 정치적 환경에서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끊이지 않는 이민자 유입

이러한 요인들 덕분에 이민자를 끌어 들이는 흡인력이 있다.
게다가 이 이민자들은 상대적으로 부유한 편이라 캐나다 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모기지 체납율이 적다

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국민 99%가 모기지 상환을 제 때 하고 있다.
이는 주택 차압자가 7백만명에 이르고 또 다른 7백만명이 차압 위기에 몰리고 있는 미국과 비교되는
것이다.
캐나다 금융기관들은 미국에서처럼 주택 담보 대출을 마구잡이로 내 주지 않았고 엄격하게 주택 시장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하락 요인은 상대적으로 적다.

무서운 은행….소구권(遡求權) 행사

모기지를 상환할 수 없을 때 미국 은행은 담보물 강제 회수 절차인 'foreclosure'에 들어가지만 은행은
매도가와 모기지 원금과의 차액에 대해 회수 소송을 제기할 수 없다.
그래서 집 값이 모기지 대출 원금보다도 더 하락할 경우 대개는 그냥 은행에 담보물인 집을 떠 넘기게
마련이다.
이에 반해 캐나다의 대출 상품은 대개가 소구권(遡求權, recourse)을 가지고 있어 대출자가 대출금을
상환하지도 못 할 뿐더러 집값이 대출 원금보다 적으면 그 차액을 소송을 통해 회수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역설적으로 캐나다의 집주인들은 모기지 상환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때 그냥 집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무언가 다른 방법을 찾아서라도 상환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게 된다.

평균 소득 대비 집값 산출의 허구성

토론토 같은 지역에서는 집값 평균이 평균 소득보다 4.6배나 높다.
이는 미국이나 영국에서도 비슷했었다. 그러나 이는 평균값에 근거한 통계일 뿐 중앙값으로 따지면 집값은
소득 중앙값의 3.5배 언저리로 위험한 수준이 아니다.
현실적으로 사회복지에 기대는 저소득층은 집을 살 수 없고 이는 관련 통계에 포함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모기지 이자, 감내할 수 있는 수준

부채 통계도 다시 봐야 한다. 중앙은행에서는 전국 평균 가계 부채 비율이 현재 156%에 이르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는 연 10만달러 소득을 올리는 가정이 15만6천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는 말로, 이 중 3분의 2는 모기지
대출분이다.
그러나 모기지 금리가 3~5%대라면 이자는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1년 동안 모기지 전액을 갚아 버리는 사람은 별로 없다.
요즘 같이 모기지 이자율이 낮은 시절이 계속 이어진다면 이자율을 묶어 놓는 것이 좋겠다는 또 하나의
이유다.

그래도 집을 살 때는 심사숙고해야

앞으로 경제 상황이 어떻게 변할 것인지 확실하게 점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올해 미국 대선이 예정돼 있는만큼 정치가들은 경제 상황이 급변할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
미국 경제는 이제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다.

어떤 경우에서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모기지를 대출받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현재는 집을 사기에는 더없이 좋은 시기지만 집을 덜컥 사기 전에 심사숙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출처 - 부동산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