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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 강칠용 박사 '에이즈백신'
웨스턴온타리오대 강칠용 박사 '에이즈백신'
FDA 임상시험 승인
(서울) 큐로컴은 계열사 스마젠의 강칠용 박사팀이 개발해 온 에이즈백신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승인(IND) 신청에서 '승인' 의견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젠은 그동안 준비했던 임상 1상 시험에 바로 착수할 예정이다. 임상 1상 시험은 미국
PPD디벨럽먼트사 주관으로 미국 내 임상시험 시설에서 에이즈바이러스(HIV)에 감염된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점검하게 된다.
스마젠의 에이즈백신 'SAV001'은 웨스턴온타리오대(University of Western Ontario)의 강칠용 박사팀이
개발한 사백신이다.
유전자 조작을 거친 에이즈 바이러스를 대량으로 배양한 이후, 화학적인 방법과 방사선 조사를 통해 죽인
바이러스 그 자체(사백신)를 백신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에이즈백신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기술
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미 미국·한국 등 세계 70개국의 특허를 받았다.
강칠용 박사는 "오랫동안 노력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사백신 기술을 이용한 에이즈백신으로는
첫 임상시험으로서, 에이즈 치료 및 예방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즈바이러스는 지난 1983년 발견된 이후 약 4천만 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매년 300만 명이 사망하고
270만 명이 신규 감염되고 있다. 그동안 전세계 수많은 제약회사와 과학자들이 에이즈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을 시도했으나, 아직까지 에이즈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제만 개발돼 시판되고 있을 뿐 예방
백신은 개발되지 못한 상태다.
출처 - 캐나다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