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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 2011.12.19

스페인의 국채 입찰이 성공리에 발행되었으며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와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개선되었다는 소식으로 유로화가 1.30수준을 회복한 영향으로 지난 금요일 원달러환율은 일주밀만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결제수요와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로 하락폭은 제한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원달러환율은 스페인 국채입찰과 미 경제지표 호조로 역외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4.00원 내린 1,159.00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오전장에는 네고물량이 공급되었으며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달러매도 심리가 강화되면서 하락폭을 확대하며 1153.30원까지 저점을 낮추었습니다.

그러나 피치가 BoA와 골드만삭스 등 미국계은행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였으며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폭은 제한되었습니다.

오후 들어 유로존 리스크 우려에 따라 역외 달러매수세가 유입되었으며 결제수요도 가세하면서 원달러환율은 1150원 후반대까지 하락폭을 줄였으며 전거래일 대비 4.40원 내린 1158.60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하향과 추가 강등 가능성에 따른 유로존 리스크 우려로 지지력을 보이면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정부당국의 개입경계감과 네고물량 공급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말 무디스는 벨기에 신용등급을 Aa1에서 Aa3로 두 단계 강등하였으며 또 다른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프랑스 신용등급을 AAA로 확인하였으나 향후 전망을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습니다.

또한 피치는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로존 6개국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조정하였습니다.

참고로 신용등급의 부정적(Negative) 전망은 2년 이내에 신용등급 강등확률이 50% 이상이며 부정적 관찰대상(Credit Watch Negative)은 신용등급이 3개월 이내에 강등될 확률이 50% 이상을 의미합니다.

유로존 국가들의 잇따른 신용등급 강등과 향후 추가 강등 가능성으로 유로존 리스크 우려에 따라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지지력을 보이면서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연설과 국제공조 가능성, 추가 상승시 개입경계감과 네고물량 공급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여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1140원 후반대에서 지지력을 보이면서 유로화 동향에 따라 1170원 상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유로존 신용등급 강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유로화가 1.30수준에서 지지력을 보이고 있으며 추가 상승시 정부당국의 개입가능성으로 상승폭은 제한되며 1150원 후반대와 1160초반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말 뉴욕시장에서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미 경기지표 호조와 숏커버에 따라 유로화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피치사는 프랑스 신용등급을 'AAA'로 확인했으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6개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무디스는 벨기에 신용등급을 Aa1에서 Aa3로 두 단계 하향 조정했습니다.

유로존 국가들의 잇따른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미 경기지표 호조와 주말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에 따라 유로화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유로화는 0.2% 오른 1.3046으로 마감됐으나 여전히 유로화에 대한 전망은 추가 하락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엔화는 0.12% 강세를 보이면서 77.76으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 달러는 국제유가의 하락이 지속됐으며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하향 전망으로 0.3% 약세를 보이면서 1.0383으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는 미 경기지표 호조와 과대 낙폭에 따른 반발매수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호주달러는 0.6% 오른 0.9983으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달러도 1.1% 오른 0.7618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