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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인 대양, 미국이민·영주권부터 세무·교육·현지 진출…글로벌 전문 네트워크 강화

- 해외 진출 및 정착 과정 지원 종합적 글로벌 진출 체계 지속적 고도화 방침
- 김지선 대표 "고객 해외진출 과정 맞춰 전문가 연결 구조 지향하는 방향"
- 정영호 상근고문 "국내서 세운 사업 계획 현지 사업 이어지도록 지원 목표"
[데일리안 = 김남하 기자] 미국 비자와 영주권 취득을 준비하는 개인과 기업의 고민은 더 이상 비자 발급에만 머물지 않는다. 개인에게는 해외 이주에 따른 세무와 자산 이전, 자녀의 교육 문제가 함께 따라오고, 기업에는 미국법인설립과 직원 파견, 투자 지역 선정, 현지 정착 등 보다 복합적인 과제가 발생한다.

이민법인 대양이 최근 미국이민과 미국영주권 업무를 중심으로 세무·회계, 교육, 미국 현지 진출, 캐나다 이민까지 연결하는 그룹 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재 대양그룹은 미국 및 글로벌 비자·영주권 업무를 담당하는 이민법인 대양을 중심으로, 미국 교육 및 학교·대학 입시를 담당하는 대양 교육 컨설팅 그룹, 한·미 개인 및 기업의 세무·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글로벌세무그룹 대양, 미국 중남부 지역 진출 컨설팅을 담당하는 K-MidSouth Nexus, 캐나다 비자·이민과 기업 서비스를 담당하는 DYCanada Immigration Consulting Ltd. 등 5개 전문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각 조직의 역할은 구분돼 있지만 고객의 실제 해외 진출 과정에서는 서로 연결된다. 미국투자이민(EB-5)이나 NIW, EB-1A, 취업이민 등을 통해 미국영주권 취득을 준비하는 개인이라면 이민 절차와 함께 미국 이주 전후의 세무상 거주자 문제, 해외자산 신고와 자산 이전, 자녀의 학교 선정 및 대학 입시 계획 등을 함께 검토할 수 있다.

기업 고객 역시 마찬가지다.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은 미국법인설립과 함께 E-2 Employee, L-1 등 미국직원파견을 위한 비자 전략, 현지 사업 기반 구축, 세무·회계 등 다양한 문제를 동시에 검토해야 한다. 대양그룹은 이처럼 각각 분리돼 있던 업무를 고객의 실제 진출 과정에 맞춰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글로벌세무그룹 대양은 미국 영주권 취득 전후 발생할 수 있는 한·미 세무 이슈를 담당한다. 미국 세법상 거주자 판정부터 해외금융계좌 및 해외자산 신고, 국내 부동산·주식·법인 지분, 증여·상속, 해외송금 등 이민 과정에서 함께 검토해야 할 세무 문제를 다룬다.

동반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한 교육 분야도 별도 전문 조직으로 운영한다. 대양 교육 컨설팅 그룹은 미국 중·고등학교 진학과 대학 입시를 중심으로 학생별 교육 로드맵과 학교 선정, 지원 전략 등을 담당하고, 필요한 경우 F-1 학생비자(유학비자) 절차를 이민법인 대양과 연계한다.

기업 분야에서는 K-MidSouth Nexus가 미국 현지 진출의 접점을 맡는다. K-MidSouth Nexus는 제21대 주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를 역임한 정영호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시장 진입과 현지 기관·비즈니스 네트워크 연결, 사업 기반 구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 대표는 현재 이민법인 대양의 상근 고문도 맡고 있다.

미국 이외의 북미 진출 수요는 캐나다 전문 조직인 DYCanada가 담당한다. 유학·취업 등 임시체류부터 주정부이민(PNP), 연방이민, 가족초청 등의 개인 이민과 함께 주재원 파견, LMIA, Business Visitor 등 기업 관련 업무까지 다루면서 미국과 캐나다를 함께 고려하는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김지선 이민법인 대양 대표는 "과거에는 비자나 영주권 취득 자체가 고객의 가장 큰 관심사였다면, 이제는 비자를 받은 이후 어디에서 생활하고 자녀를 어떻게 교육할지, 자산과 세금은 어떻게 정리할지, 기업은 현지에서 어떻게 사업 기반을 만들어 갈 것인지까지 처음부터 함께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하나의 회사 안에 단순히 모으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해외 진출 과정에 맞춰 필요한 전문가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대양그룹이 지향하는 방향”이라고 말했다.

정영호 K-MidSouth Nexus 대표 겸 이민법인 대양 상근 고문은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 현장에서 보면 비자, 법인, 입지, 인력, 현지 네트워크를 각각 별개의 문제로 접근하기 어렵다"며 "특히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중남부 지역은 제조업부터 에너지, 반도체,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휴스턴 총영사 재임 당시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진출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국내에서 세운 사업 계획이 실제 현지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민법인 대양은 최근 고객이 필요한 정보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AI 기반 상담·정보 시스템의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변호사와 세무사, 회계사, 교육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의 실무 역량에 AI 시스템을 결합하는 한편, 실제 상담과 검토 과정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가 최종 판단과 검증을 맡아 신속성과 정확성을 함께 높인다는 구상이다.

앞으로는 이 같은 시스템을 바탕으로 그룹사 간 전문성과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비자 취득이라는 개별 업무를 넘어 개인과 기업의 실제 해외 진출과 정착 과정 전체를 지원하는 종합적인 글로벌 진출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민법인 대양을 중심으로 교육·세무·미국 현지 진출·캐나다 이민까지 연결한 대양그룹의 전문 네트워크.ⓒ 이민법인 대양
이민법인 대양을 중심으로 교육·세무·미국 현지 진출·캐나다 이민까지 연결한 대양그룹의 전문 네트워크.ⓒ 이민법인 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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