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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집보유·연금수령 노인, 중·장년보다 소득 높아

 집보유·연금수령 노인, 중·장년보다 소득 높아

"집과 연금에 투자해야 은퇴 후 넉넉하다"

집을 보유하고 있으면 집이 없는 것보다 은퇴 후 재정적으로 더 나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21일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은퇴 후 소득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는 은퇴자는 은퇴 전보다 소득이 줄어드는 데, 집과 사설 은퇴연금상품에 투자한 이는 소득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지적했다. 기본적으로 임대료를 절약할 수 있는데다가 소유한 집을 담보로 역모기지 등을 얻어 생활비에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은퇴자(65~74세)의 연간 세전 소득은 중·장년(45~64세) 캐나다인 소득의 77%에 해당한다. 집이 있고 사설 은퇴연금을 받는 은퇴자는 세전 소득으로 중·장년 평균소득의 88%를 벌어들인다.

납세 후 소득으로 비교하면 집과 은퇴연금 가입 여부에 따라 소득격차가 더 벌어진다. 은퇴자는 세후소득으로 비교했을 때 중·장년 캐나다인 소득의 79%를 번다. 집을 보유하고 있고 사설 은퇴연금을 받는 은퇴자는 중·장년 캐나다인 소득의 105%를 벌어들여 경제적으로 더 나은 편이다.

출처 - 벤쿠버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