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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 2011.11.24
어제 원달러환율은 대외 악재가 겹치면서 6주만에 1150원대로 올라서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의 3분기 GDP성장률이 하향 조정되었으며 중국의 제조업지수도 32개월래 최저수준을 기록하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었습니다.
또한 프랑스와 벨기에 합작은행인 덱시아 금융그룹에 대한 구제금융 협상이 무산될 수 있다는 소식으로 유로화가 하락하고 코스피 지수 등 아시아권 증시가 급락하면서 원달러환율을 1150원대로 끌어올렸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IMF의 단기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도입으로 유로화가 상승하였으며 역외환율도 약보합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일대비 0.30원 내린 1,145.0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개장 이후 1140원 후반대에서 등락을 보이던 원달러환율은 오전장 중반 대외 악재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하며 115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중국의 제조업구매지수가 32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소식과 더불어 덱시아 은행의 구제금융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유로화가 하락폭을 확대하였으며 코스피 지수도 급락하면서 달러매수심리가 강화된 것이 환율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1150원대에서 외환당국의 미세조정개입으로 상승폭은 제한되었으며 전일 대비 6.70원 오른 1,152.00원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독일의 국채일찰 실망감과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 경고 등 유로존 리스크가 핵심국가로 전이되고 있는 신호로 해석되며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압력을 받으면서 1150원대에 안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실시된 독일의 10년만기 국채입찰 금액 60억유로 중 38.89억유로만이 발행돼 65%의 응찰률을 보였으며 독일의 16년 국채입찰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독일의 실망스런 국채입찰에 따라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7% 가까이 상승하였으며 벨기에 스페인 프랑스 국채수익률도 상승하였으며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으로 신용부도프리미엄(CDS)이 유로존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리스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에서 촉발된 유로존 부채위기가 프랑스 독일 등 핵심국가로 전이되는 신호로 인식되며 유로존 증시와 미 다우지수가 급락하였으며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원화가치와 연관성이 높은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달러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시아권 통화들의 가치절하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이러한 대외불안을 반영하여 8원 이상 오르면서 1160원선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대외 시장의 불안으로 상승압력을 받으면서 1150원선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차 저항선으로 인식되어온 1150원 초반이 뚫리면서 다음 저항선인 1170원대를 향해 상승 시도할 것으로 보이며 오늘 원달러환율은 외환당국의 미세조정개입으로 상승폭은 제한되며 1150원 후반과 1160원 초반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입찰이 목표에 미달하는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으며 피치사의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 경고에 따라 유로존의 부채위기가 독일 프랑스 등 핵심국가로 전이되는 신호를 보임에 따라 유로존 증시와 미 다우지수가 급락하였으며 미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어제 독일은 10년 만기 국채 60억유로를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38억8900만유로 규모만이 발행돼 65%의 입찰률을 보여 16년 국채입찰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수요 부진은 2% 이상의 수익률 응찰은 배제한 결과였으나 이는 독일의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반증이었으며 이에 따라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져 이탈리아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7%대에 가까운 6.97%를 기록했으며 벨기에 국채금리도 5.5%, 스페인 6.66%로 급등하였습니다.
또한 피치사는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이 최고등급인 AAA에서 강등될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유로존 리스크가 핵심국가로 확산되고 있으며 중국의 제조업지표 부진 등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추세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증시는 급락하였으며 미 달러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로화는 1.2% 하락한 1.3341로 마감됐으며 엔화는 0.4% 약세를 보이면서 77.31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 달러는 독일의 국채입찰 실패로 위험추세가 강화되며 글로벌 증시와 국제유가 등 상품가격 하락영향으로 7주래 최저수준인 1.0487로 마감돼 1.0% 가까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도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호주달러는1.5% 하락한 0.9689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달러도 1.0%하락한 0.7401로 마감됐습니다.
BOA는 호주달러가 기술적 분석상 2010년 9월 이후 최저수준인 93.30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