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POST

[Daily 환율] 2011.11.15

 

지난 주말 이탈리아 의회의 경제개혁안 통과와 더불어 시장에 우호적인 이탈리아 신임 총리가 선임되고 그리스 연립정부도 출범하는 등 유로존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어제 원달러환율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유로존 우려감이 작용하며 하락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이탈리아 우려가 해소되며 역외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전 거래일대비 6.70원 내린 1,120.00원에 출발했습니다

개장초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하였으며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으로 추가 하락하며 1117.00원까지 저점을 낮췄습니다

그러나 저점에서 결제수요와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매도관련 달러매수자금이 유입되면서 하락폭이 제한되며 112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습니다

1,110원대 후반까지 빠르게 낙폭을 키웠으나 추격 매도가 제한되며 차츰 지지되는 흐름을 보였다.
장 후반들어 결제수요와 이탈리아 5년 만기 국채 입찰을 앞두고 경계감으로 역외의 달러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원달러환율은 상승폭을 줄였으며 전거래일 대비 3.50원 내린 1123.2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유로존 리스크 재부각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실시된 이탈리아의 5년만기 30억유로 규모의 국채입찰 수익률이 6.29%로 마감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도 지난 8월 이후 다시 6%대로 올라섰습니다

또한 프랑스의 신용부도위험(CDS)프리미엄도 상승세를 보이는 등 유로존 리스크가 여전히 시장을 억누르고 있으며 유로존 증시와 미 다우지수가 하락하고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3원 이상 상승하며 1120원 후반대에서 거래되었습니다

대외 시장의 불안 영향으로 오늘 원달러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1130원 상향 돌파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양호한 국내 경제와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으로 상승세는 제한될 것으로 보여 오늘 원달러환율은 상승 압력속에 기존 박스권 범위내인 1130원 초반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신정부 출범이후 처음 실시된 이탈리아 국채 입찰 수익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로존의 부채위기를 불식시키는데 실패함으로써 유로화는 3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날 실시된 이탈리아 총 30억 유로규모의 5년만기 국채입찰이 있었으나 국채 입찰수익률이 6.29%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0년만기 국채수익률도 0.26%포인트 오른 6.68%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스페인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도 0.25%포인트 오른 6.04%를 기록하며 지난 8월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 매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6%대에 재진입했습니다

유로화는 장중 1.3590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으며 0.9% 하락한 1.3635로 마감됐습니다

엔화는 전일과 거의 변동없는 수준인 77.10으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 달러는 유로존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며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0.5% 약세를 보이면서1.0169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도 유로존 리스크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호주달러는 0.7% 내린1.0204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달러는 0.7% 내린 0.7803로 마감됐습니다

뉴질랜드달러는 장중 하락폭이 확대되기도 하였으나 3분기 소매판매지수가 2.2% 올라 2006년이후 가장 큰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으로 하락폭을 줄였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