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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자들 '좋은 학교·주거환경' 찾아 대도시 떠난다

 

일자리 중심 생활 패턴 벗어나, 거주지 외각지대로 이주 늘어..

해외출생 이민자들이 대도시 중심에서 소도시로 거주지를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루킹 연구소에서 24일 발표한 보고서 '2010년 메트로폴리탄 아메리카의 이민자의 변화'에 따르면 그동안 대도시 중심으로 정착해왔던 이민자들이 점차 거주지를 외각지대로 옮겨가고 있었다.
보고서는 2000년도와 2010년도에 발표된 연방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민자 거주 비율이 가장 높았던 뉴욕과 LA 마이애미 시카고 휴스턴에 이민자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0년도의 경우 이들 5개 도시의 해외출생 이민자 거주자 비율이 43%였으나 2010년도에는 38%로 감소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동안 인구 10만 명 이상 증가한 대도시는 21곳으로 볼티모어(72%) 올랜도(72%) 라스베이거스(71%) 애틀랜타(69%) 리버사이드(52%) 순이다. 반면 뉴욕과 휴스턴 마이애미 워싱턴 댈러스-포스워스 리버사이드는 지난 10년동안 30만~60만 명이 증가해 숫자상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민자 인구가 2배 이상 증가한 도시는 펜실베이니아주의 스크란턴-윌크스-바레 지역으로 2000년도 1만1000명에서 10년만에 2만7000명이 늘어났다. 그 뒤를 이어 플로리자의 케이프 코럴-포트마이어스 지역으로 136% 증가했으며 애리조나의 리틀락-노스리틀락-콘보이 지역이 124% 인디애나주의 인디애나폴리스-카멜 지역이 117% 앨라배마주의 브링햄-후버 지역에 114% 순이다.
이밖에 2000년도의 경우 수도권 교외지역에서 살고 있는 이민자 비율이 48%였으나 2010년도의 경우 51%로 늘었으며 대도시 거주지 비율은 2000년 69%에서 2010년 61%로 떨어졌다.
이같은 변화에 대해 보고서는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해외출생 이민자 비율이 2000년도의 40%에서 2010년도에는 44%로 높아지면서 일자리 중심으로 생활하던 이민자들이 학교나 환경 등의 문제로 거주지를 외각지역으로 이주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출처 - LA 중앙일보

 

이민을 희망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보통 대도시 중심으로 정착을 원하는 경우가 많으나, 실질적으로 이민을 가서 생활하고 있는 분들은 점차 거주지를 외각지대로 옮겨가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일자리 중심의 대도시 생활을 하던 이민자들이 점차 학교나 환경 등의 문제로 거주지를 외각지역으로 이주하기 때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민을 고려하실 때 무조건 대도시 위주보다는 여러가지 환경을 따져 적합한 도시를 선정하시길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