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캐나다] “캐나다데이(7월1일)엔 국기를” 한인가정 대부분 게양 무관심
.jpg)
건국 기념일인 캐나다데이(7월1일)에 캐나다국기를 게양하는 한인들이 드물다. 본보가 접촉해본 교민들의 대부분은 캐나다데이를 맞아 국기를 게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기 게양에 별 관심이 없거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민 3년차인 노스욕 김주성씨는 “솔직히 집안에 캐나다국기가 없다”며 “아직은 캐나다데이라는 국경일에 익숙하지 않아 국기게양에 관심을 갖지 못했다”고 말했다. 미시사가의 박성훈씨는 “단독주택에 살 때는 국기를 게양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콘도에 살다보니 국기를 내걸지 않게 됐다”며 “대신 아이들에게 소형 국기를 사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해밀턴의 김훈씨는 “국경일에 국기를 걸어 놓는 이웃들이 많은 편이라 캐나다데이 등에 가급적 국기를 게양한다”며 “캐나다 한인들은 양국 국경일에 태극기와 캐나다기를 게양, 자녀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토론토한인회의 경우 경축일에 별도로 국기를 게양하는 대신 회관 입구에 태극기와 캐나다기를 1년 내내 걸어 놓고 있다.
작은 막대기에 붙어 있는 소형 캐나다국기는 편의점이나 달러스토어 등에서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요즘은 차량에 부착하는 국기도 많이 팔린다. 가격은 10달러 내외.
대형 국기는 더프린/스틸스 인근 플래그샵 등에서 구할 수 있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보통 20∼100달러 내외다. 요즘은 유로2012 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관계로 세계 각국의 국기를 판매하는 노점상도 많아졌다.
캐나다데이는 1867년 3월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영연방 북미법령을 승인한 것이 시초가 됐다. 북미법령은 1867년 7월1일 공식 발효됐으며 이날이 바로 캐나다의 건국기념일이 됐다. 같은 해 존 A. 맥도널드가 캐나다의 초대 총리가 됐다. 1879년부터 ‘도미니언데이’로 불리다가 1982년에 와서야 ‘캐나다데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한편 캐나다데이를 맞아 이번 주말 전국에선 폭죽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출처 - 한국일보 토론토
건국 기념일인 캐나다데이에 캐나다국기를 게양하는 한인들이 드물다고 합니다. 본보가 접촉해본 교민들의 대부분은 캐나다데이를 맞아 국기를 게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기 게양에 별 관심이 없거나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