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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 2012.03.06

스페인의 재정적자 규모 상향으로 유로화가 하락한 상황에서 중국의 성장률 목표치 하향 조정으로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고 원달러환율은 장중 내내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네고물량 공급으로 상승폭은 1120원 이하에서 제한되었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독일의 경기지표 부진과 스페인의 올해 재정적자 규모 상향으로 유로화가 급락하고 역외환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2.00원 오른 1117.5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개장초 코스피 지수가 하락하고 유로화도 약세를 보였음에도 네고물량 공급으로 원달러환율은 상승폭이 제한되며 1117원초반대에서 등락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국정부가 3일 시작된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 8.0% 대비 7.5%로 하향 조정하며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희석되면서 원달러환율은 달러매수심리가 강화되며 1119.40원까지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1120원 상향 돌파를 앞두고 네고물량이 한차례 더 공급되며 추가 상승은 제한되었으며 전거래일 대비 3.00원 오른 1118.5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중국의 경제성장률 하향조정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우려로 안전추세가 강화되면서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겠으나 그리스 국채교환협상 타결 가능성과 고점에서의 네고물량 공급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스정부와 민간채권단간의 국채교환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그리스 리스크가 완화되며 유로화는 제한적인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GDP성장률을 7.5%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상품가격이 하락하고 이들 가격과 연동성이 큰 캐나다 호주 달러들은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약화시켰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달러와 엔화는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대외 시장이 호재와 악재가 교차하면서 제한적인 흐름을 보인 영향으로 오늘 원달러환율도 변동성이 축소되며 전일 종가 수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급상으로도 추가 하락시마다 결제수요가 유입되며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이며 상승시에도 네고물량이 공급되며 상단을 막을 것으로 보여 오늘 원달러환율은 상하한이 막히면서 1110원 후반대를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중국이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올해 GDP성장률을 7.5%로 낮출 것이라는 소식으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제기되며 상품가격과 연동성이 큰 통화들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유로화는 민간채권단과의 국채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리스 정부와 민간 채권단이 진행하고 있는 국채 교환 협상에서 주요 12개 채권단이 국채교환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혀 민간채권단과의 국채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간 채권단의 그리스 국채 보유액은 전체 50%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국채규모는 2060억유로로 추정되고 있으며 액면가 대비 53.5%의 손실을 감수할 경우 그리스 국채 중 1000억유로가 삭감돼 그 만큼 그리스 총 부채가 줄어들게 됩니다.
유로화는 그리스 리스크 완화로 소폭 오른 1.3217로 마감됐으며, 엔화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안전추세가 강화되면서 0.3% 강세를 보이면서 81.556으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중국의 경기성정률 하향 조정으로 국제유가 등 상품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0.50% 약세를 보이면서 0.9946으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 달러도 최대 교역국가인 중국의 경기성장률 하향 조정에 따라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호주달러는 0.6% 내린 1.0670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 달러도 1.00% 급락한  0.8208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