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POST

[캐나다] 주택담보 대출 금리 2.99%로 인하

주택담보 대출 금리 2.99%로 인하

5년간 2.99%로 고정된 금리.. 캐나다 역사상 가장 낮은 금리
채권 투자자들 비교적 안정적인 캐나다로 몰린 것이 주 요인

전 세계 채권 투자자들이 재정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캐나다로 몰리고 있다.
이로 인해 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낮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몬트리올 은행 (Bank of Montreal, 이하 BMO)은 5년간 고정된 주택담보 대출 금리
(mortgage rate)을 2.99% 로 낮췄다.
이 수치는 캐나다 역사상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 금리 중 가장 낮은 수치로 기록됐다.

BMO측은 자신들의 대출 금리를 0.50% 대폭 낮췄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주택마련을 위한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은행들의 경쟁이 예상된다.

1월25일에 만료되는 이번 금리인하 행사는, 몇 가지의 제약이 따른다.
매년 일시불로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이 원금의 10%로 제한되고 25년의 할부상환기간을 계약해야 한다.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낮아지는 이유는 전 세계의 채권 투자자들이 캐나다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 세계가 겪고 있는 경제 불황 속에 어느 다른 국가들보다도 캐나다가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몰게지 그룹의 마크 컬즈너(Kerzner)씨는 "주택담보 대출을 원하는 캐나다 국민들은 세계
불황에 불구하고 득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유럽의 경제위기 속에 세계의 많은 투자자들이 안정된 곳을 찾아 나서고 있다. 캐나다는 현재 국제
금융 희망의 불빛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고 따라서 캐나다 채권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베리코 몰게지사의 사장인 닉 밋츠코폴러스
(Mitskopoulos)씨는 "위험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3년에서 5년의 단기 대출 금리는 저렴하지만 장기
대출의 금리는 그렇지 못하다.
BMO의 결정에 많은 대출 기관들은 금리를 맞추기 위해 압박을 받고 있지만 BMO는 이번 대출 금리
인하로 인해 이득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이로 인해 BMO를 통해 대출받는 대출자를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고정 금리는 채권 시장에서 동향과 관계가 깊고 변동 금리는 캐나다 중앙 은행의 금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번 주 온타리오 주는 10년 기한의 채권을 3.15%의 금리에 내놓았고 이에 비해 이탈리아는 4.83%의
금리에 채권을 내 놓은 바 있다.
금리가 낮을수록 대출 기관의 안정성을 보장한다는 의미로 더 많은 투자자들의 신용을 얻을 수 있다.

출처 - 캐나다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