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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캐 수교 50주년 맞이
한·캐 수교 50주년 맞이
한국대사관, 오타와컨벤션센터서
정·관계 및 외교단 300명 초청
한국과 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내주 막을 올린다.
주캐나다 한국대사관은 17일(화) 오후 6시 오타와컨벤션센터(55 Colonel By Dr.)에서 한·캐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일련의 행사를 앞두고 출범식을 개최한다.
본격적인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는 대사 연설, 문화공연, 식사 등으로 준비된다.
남주홍 대사는 양국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살펴본 50주년의 의의, 향후 행사계획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행사로는 오타와 사물놀이단 오타패의 길놀이, 이태은도장의 태권도, 토론토무용연구회(대표
김미영)의 한국전통무용, 오타와의 비한인 한류동아리 팀어스(Teamus)의 K-팝 등의 공연이 마련된다.
오타와의 정관계 인사와 외교단 등 약 300명이 초청될 이날 행사에서 식사는 김치와 불고기 등 한식을
포함한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대사관은 50주년 행사를 올해와 내년에 걸쳐 지역 한인회, 공관 등과 협력 아래 진행한다.
올 3~4월에는 알버타주 캘거리에서 '캐라반' 행사가 마련된다.
행사에서는 경제·통상·문화·홍보 등의 분야를 총괄해 마케팅, 포럼, 한·캐 자매결연기관간의
교류협력 등에 주력하게 된다. 토론토 행사는 현재로서는 결정된 것이 없다.
대사관 측은 "모든 행사는 아직 기획단계로서 본국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예산배정에 대한
협의가 끝나야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9년 4월 한국정부를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한 캐나다는 한국전쟁 중에는 2만7천 명의
군대와 민간인을 파견했다.
한·캐 외교관계는 63년 1월14일 정식으로 국교를 수립하고 같은 달 초대 이수영 주캐나다 대사가
유엔대사를 겸임함으로써 시작됐다.
64년 10월2일에는 오타와 상주 대사관이 개설되고 이듬해 8월23일 백선엽씨가 실질적인 초대 캐나다
대사로 발령받았다.
70년 밴쿠버총영사관 개설에 이어 74년 초대 주한 캐나다대사로 존 알렉산더 스타일의 신임장이 제정됐다.
75년 토론토총영사관과 80년 몬트리올총영사관이 개설됨으로써 양국의 외교 관계는 확대돼왔다.
출처 - 캐나다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