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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 2012.01.10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와 이란발 악재에 따라 상승압력을 받았으나 네고물량 공급과 기획재정부 장관의 구두성 개입으로 1160원 중반대에서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 역외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전거래일 대비 1.90원 내린 1,161.0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장초반부터 유로존 리스크 우려와 이란의 핵개발을 둘러싸고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긴장이 고조되며 유로화가 1.26수준으로 급락하였으며 코스피 지수 등 아시아 증시가 하락함에 따라 원달러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오전장 중반 1166.30원 수준까지 고점을 높이자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공급되었으며 박재완 재정기획부 장관의 구두성개입이 나오면서 상승세는 진정되었으며 장 막판까지 1160원 초중반에서 등락을 보였으며 전 거래일 대비 0.70원 오른 1163.6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발행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강하였으며 이란의 우라늄 농축 소식도 달러매수 심리를 강화시켰으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의 “환율의 급격한 쏠림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발언과 개입 경계심으로 1160원 중반대에서 상승세가 막혔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의가 별 성과 없이 마무리됐으나 독일의 마이너스 국채발행과 유로화의 기술적 반등 및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하단 지지력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의가 있었으나 신 재정협약에 대한 조속한 마무리를 촉구하는 선에서 마무리됐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었습니다.

어제 발행된 독일의 6개월 만기 국채 금리는 사상 처음 마이너스 금리를 기록해 유로존 주변국가들의 금리 급등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투자자들의 극단적인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알 수가 있습니다.

유로화는 사상 최고 수준의 숏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어 12일과 13일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발행을 앞두고 일부 숏포지션을 청산함에 따라 기술적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5원 이상 하락하여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대외시장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원달러환율은 네고물량과 물가상승을 의식한 정부당국의 구두성 개입 및 미세조정 개입으로 상단이 막히고 있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대외시장이 소강상태를 보였으며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1150원 후반과 1160원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의가 열렸으며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유로존의 신 재정협약에 따른 재정운용 논의를 가능한 오는 30일까지 마무리하고 3 1일 최종 합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시장에 주는 영향은 거의 없었습니다.

유로화는 16개월래 최저치에서 반등하였으나 재료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유로화 숏포지션 축소에 따른 반등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유로화는 전일 16개월래 최저 수준에서 반등하며 0.4% 오른 1.2766으로 마감됐으나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발행을 앞두고 과도한 숏포지션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기술적인 반등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엔화는 0.1% 강세를 보이면서 76.85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전일 고용지표 부진 여파가 이어지면서 경기 냉각에 대한 우려에 따라 0.1% 약세를 보인 1.0236로 마감됐습니다.

호주달러는 호주중앙은행의 통화완화정책에 대한 우려에 따라 0.1% 내린 1.0228로 마감됐으나 뉴질랜드달러는 0.8% 오른 0.7871 로 마감됐습니다. 전문가들은 5월까지 호주달러 기준금리가 현재 4.25%에서 0.75% 내린3.5%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