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POST

[호주] 시드니, 임대료 및 모기지 상환 부담 최고

시드니 인구 3명 중 1명은 이민자

시드니 거주자들의 가계수입은 지난 5년간 늘었지만 주택 임대료와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이 커 가정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공개된 2011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시드니 가정 연간 소득의 중간값(median)은 8만 7516 달러로 나타나 지난 2006년 조사 때 보다 1만 7천 달러 상승했다.
그러나 주당 주택 임대료 중간값은 40% 오른 $351로, 전국 평균인 $285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주택담보대출 상환액도 시드니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시드니의 주택담보대출 상환액 중간값은 $2167로 전국 평균인 $1800를 상회한다.
그러나 시드니 지역의 집값이 침체기를 맞이하면서 지난 5년 동안 주택담보대출 상환액이 20% 증가에 그친 반면 다른 지역은 38% 증가를 기록했다.
시드니의 주택 임대료가 타 지역보다 높은 이유는 시드니 주민들이 타 지역민들에 비해 임대주택 거주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드니의 주택 임대 비율은 31.6%로 전국 평균인 29.6%보다 높다.
이에 대해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호주인들의 모임(Australians for Affordable Housing)의 사라 투헤이 씨는 주택 임대율은 지난 10년 이상 동안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증가해왔다며 “정부에서 주택 안정을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주택 임대료 또는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에 허덕이는 사람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드니 인구는 2006년보다 6.6% 증가한 439만 명인 것으로 집계돼 호주인 5명 중 1  명이 시드니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호주 전체의 인구 증가율이 8.3%여서 전체 인구 대비 시드니 인구 비율은 2006년 20.7%에서 조금 낮아진 20.4%로 나타났다.
시드니 지역 중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블랙타운으로 거의 3만 명이 증가했다. 인구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은 캐나다 베이였다.
시드니는 역시 이민자의 도시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드니 인구 중 34.2%가 해외에서 태어나 거의 3명 중 1명이 이민자다. 지난 2006년 조사에서 시드니 이민자 비율이 31.7%였던 것을 감안할 때 시드니는 점점 더 다민족화돼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정에서 영어 이외의 언어를 쓰는 비율도 시드니가 37.8%로 전국 평균인 23.2%보다 훨씬 높다.
영어 이외의 언어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언어는 아랍어 (4.1%)이며 만다린(3%)이 뒤따랐다.

출처 - 호주 동아일보

시드니 거주자들의 가계수입은 지난 5년간 늘었지만 주택 임대료와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이 커 가정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난 21일 공개된 2011 인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시드니 가정 연간 소득의 중간값은 8만 7516달러로 나타나 지난 2006년 조사 때 보다 1만 7천달러 상승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