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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초의 ‘한국어 이머전 스쿨’ 추진된다

“총영사관 코퀴틀람 교육청과 협의 중”

한국어 집중 학습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계획대로라면 제도권 교육 내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게 된다.
주밴쿠버 총영사관(총영사 최연호)은 “한국어 집중교육 과정(immersion program) 도입 여부를 놓고 코퀴틀람 교육청(SD43)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어 11·12 코스’ 개설 문제도 논의하고 있다.
한국어 집중교육 과정은 유치원 혹은 1학년 학생이 대상이다. 수업의 절반은 한국어, 나머지 절반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인 자녀인 경우 모국어 습득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타문화권 학생들에겐 한글의 우수성과 한국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어 11·12 코스’는 고등학교 제 2외국어 과목을 뜻한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고교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한국어 구사 능력은 대학 진학 뿐 아니라 향후 구직활동에도 큰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이 코스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총영사관과 코퀴틀람 교육청이 한국어 교육 문제로 처음 얘기를 나눈 것은 금년 2월이다. 당시 최연호 총영사가 코퀴틀람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한국어 수업이 가능한지를 직접 타진했다.
현재 SD43 내에는 월튼 초등학교가 중국어 몰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지역 내 한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초의 ‘한국어 이머전 스쿨’ 탄생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
총영사관은 오는 7월 31일까지 한국어 수업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정확한 수요 예측을 위해서다. 결과는 코퀴틀람 교육청에 통보되며, 이것이 수업 개설 여부를 결정짓는 주요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코퀴틀람 교육청 소재 학교에 적을 두고 있는 프리스쿨 재학생의 학부모나 9학년에서 11학년 재학생 혹은 그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설문 내용은 ▲프로그램 및 코스 개설 시 등록 여부 ▲장거리 통학 여부 등이다. 수업 개설을 위해서 필요한 학생수는 한국어 집중교육 과정은 50명, 한국어 11·12 코스는 30명이다.
설문지는 총영사관 홈페이지(can-vancouver.mofat.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vanedu@mofat.go.kr)이나 우편(#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출처 - 밴쿠버 조선일보

한국어 집중 학습 프로그램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계획대로라면 제도권 교육 내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주밴쿠버 총여사관은 한국어 집중교육 과정 도입 여부를 놓고 코퀴틀람 교육청과 협의 중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한국어 11ㆍ12코스' 개설 문제도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