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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전망] 2012.04.20

스페인의 장기국채 입찰에 대한 우려감과 이탈리아의 부정적인 경제전망으로 어제 원달러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1140원대에서 주로 거래되었으나 장막판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집중으로 상승폭을 줄이며 1130원대 후반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스페인 장기국채 입찰 경계감과 이탈리아 경제에 대한 우려에 따라 역외환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전일 대비 1.70원 오른 1,139.0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장초반 북한의 강경발언 소식으로 달러매수심리가 강화되면서 원달러환율은 1140원대로 올라섰으며 장 후반대까지 114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장 후반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집중으로 상승폭을 줄이면서 1140원 아래로 내려앉았으며 전일 대비 0.80원오른 1138.1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스페인 장기채권 입찰을 보고 가자는 관망세가 강화되면서 일부 롱스탑 물량이 나온 것도 원달러환율이 저점에서 종가를 형성하게 된 요인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스페인의 국채 초과발행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상승하며 유로존 부채위기 불안감이 가시지 않았으며 미국의 경기지표 부진으로 미 증시가 하락하고 미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1140원 안착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스페인 정부는 2년과 10년 만기 국채를 발행하였으며 당초 목표로 했던 25억유로를 초과해서 발행하였으나 10년만기 입찰금리가 5.743%로 지난 1월 5.403%보다 상승함에 따라 유로존 부채위기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와 주택경기지표도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미 다우지수는 하락하였으며 미 달러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2원 이상 상승하며 1140원선에서 거래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외시장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으며 하단에서 결제수요와 북한발 리스크에 따라 오늘 원달러환율은 강한 지지력을 보이면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1140원선 위에서는 추격 달러매수세가 위축되고 있으며 네고물량도 집중 공급되고 있어 1140원 안착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코스피 지수 동향에 주목하며 114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일본 중앙은행의 경기부양을 위한 추가 통화완화정책 기대감으로 엔화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스페인의 국채입찰에서 목표치를 초과 발행하였으나 국채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유로존 부채위기 우려를 떨어내지는 못하였습니다.
일본중앙은행 부총재의 경기부양책 발언에 이어 27일 있을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3개월 새 두 번째로 자산 매입 기금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엔화는 0.4% 약세를 보이면서 81.61로 마감됐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2년물과 10년물 국채 총 25억4천만유로 규모를 발행해 목표치인 25억유로를 초과해 발행했으나 금리 상승에 따라 유로존 부채위기 불안감은 가시지 않았습니다.
유로화는 0.1% 오른 1.3137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미국의 주간 고용지표와 주택지표 부진에 따라 미 다우지수와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0.45% 약세를 보인0.9957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 달러도 미국의 경기지표 부진과 유로존 부채위기 우려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호주달러는 0.25% 내린1.0331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달러는 0.30% 내린 0.8136으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