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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바마 “재선되면 이민개혁법 완수”

 

재선시 이민개혁 완수하겠다

라티노 등 이민자 지지 되찾기 시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되면 포괄 이민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공약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 의회가 반대했기 때문이지 자신이 이민개혁의 공약을 어긴 것은 아니라고 지적
하고 4년더 기회를 줄 것을 라티노 등 이민사회에 요청했다.
11월 6일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되는데 절실한 히스패닉 등 이민자 표심을 잡기 위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민개혁에 대한 공약을 다시 한번 들고 나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에 재선된다면 이민개혁을 완수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공약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라티노방송인 유니비전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의 대통령직은 아직 끝난게 
아니며 이번에 재선되면 5년이나 남게 된다”며 “그럴 경우 이민개혁을 완수하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까지 공화당의 대선 후보들은 실질적인 이민개혁법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첫 임기 4년간 이민개혁이 실패한 것은 자신이 공약을 깼기 때문이 아니라 공화당 의회
가 가로 막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모든 것은 혼자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왕이 아니며 의회가 승인한 법률을 집행하는 대통령일 
뿐”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불법체류 청소년 구제조치인 드림법안은 물론 미국내 불체자중 형사범죄자들을 제외
하고 거의 대부분을 구제하는 포괄이민개혁법을 시도해왔다.
그러나 포괄이민개혁법은 거의 추진조차 되지 못했고 드림 법안은 하원에선 승인됐으나 상원에선 실패
한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08년 대선 때에는 라티노 유권자들의 67%라는 압도적 지지를 받아 대통령 당선에 
결정적 도움을 받았으나 이번에는 겨우 과반 지지에 그치고 있다
그럼에도 공화당 대통령 후보들은 불법체류자 구제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어 라티노 등 이민사회의 기대
를 일축하고 있다.
공화당 경선후보들 가운데 뉴트 깅그리치 후보만 선별구제안과 미군입대자에 한해 구제하는 제한적인 
드림법안을 내놓고 있을뿐 미트 롬니 후보와 릭 샌토럼 후보는 불체자구제에 함구하고 있다.

출처 - 코러스 미디어

미국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시 현재 진행중인 이민 개혁안을 완성하겠다고 공약하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러한 공약은 재선을 위한 표심잡기 행보로 보이며, 과연 이민사회가 얼마나 오바마 대통령의 공약을 믿어줄지가 관건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