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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유럽인, 캐나다 이민 다시 꿈꾼다"
"유럽인, 캐나다 이민 다시 꿈꾼다"
캐나다 이민알선 업계 일부 전망
캐나다 이민알선 업계에서 유럽 출신 이민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유럽 경기가 금융위기로 급강하하면서 미국에 비해 이민 문호가 열려있고, 경제 상황도 건실한 캐나다
이민을 꿈꾼다는 지적이다. 캠벨 코헨(Cohen)이민 변호사는 유럽계가 자원산업에 바탕을 둔 BC주,
사스캐처원주, 앨버타주, 뉴펀들랜드주 이민을 계획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코헨 변호사는 이탈리아에서 10년간 일했던 루마니아인 목수 플로린 티론(Tiron)씨가 퀘벡 전문인력이민
제도를 이용해 입국한 사례를 제시했다.
현재 캐나다 인구의 주류는 대부분 경제난민 성격의 조상을 두고 있다. 캐나다 현재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는 아일랜드계는 1831년부터 1850년 사이 아일랜드에서 발생한 기근을 피해 캐나다로 이주해왔다.
아일랜드에는 다시 이민 바람이 불고 있다. 조선일보 '위기 이후 생존법' 아일랜드편 기사를 보면 경기
침체로 인해 2008년 이후 아일랜드 인구의 3%가 넘는 15만명 이상이 이민을 떠났다고.
아일랜드 경제사회 연구소(ESRI)는 올해도 4만명이 이민 갈 것으로 예상했다. 인구 460만명 아일랜드는
한때 실업률 4%대 강소국으로 부상했다가 부동산 투기바람이 2008년 금융위기로 넉다운되면서 지난해
실업률 14.4%의 경제 위기 국가로 전락한 상태다.
현재 유럽에서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국가는 아일랜드 외에도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이
있으며, 이들 국가 모두 경제난 또는 신앙의 박해를 피해 19세기부터 20세기초 사이에 캐나다로 대규모
이주민이 발생한 전력이 있는 나라들이다.
출처 - 벤쿠버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