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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 2011.11.21

지난 금요일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채발행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으며 영국 신용평가회사인 피치사의 이탈리아 국가신용 등급 강등 경고로 유로존 불안심리가 강화되면서 원달러환율은 1130원 후반대로 오르며 한주를 마감하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원달러환율은 스페인 국채발행 금리 상승과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 강등 경고 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고 역외 환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8.90원 오른 1,139.6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개장초부터 코스피지수도 큰 폭 하락하며 1141.0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네거물량이 공급되면서 상단이 막히면서 상승폭을 줄여나갔습니다.

유로화가 반등하고 코스피지수도 하락폭을 줄이자 달러매도심리가 강화되며 보합수준인 1131.50원까지 레벨을 낮추었습니다.

그러나 오후장 들어 코스피지수가 다시 하락폭을 확대하였으며 결제수요와 역외의 달러매수로 다시 상승폭을 확대하였으며 전 거래일 대비 8.20원 오른 1138.9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유로존 리스크 지속과 미국의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미 의회의 슈퍼위원회 결과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으로 상승 압력을 받으며 박스권 상단을 높여갈 것으로 보이나 박스권 상단의 저항선 인식과 네고물량 공급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수익률이 7% 선을 넘나들면서 이들 국가의 국채매입을 위한 유럽중앙은행의 역할이 주목을 받고 있으나 독일의 반대로 역할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이번주에도 유로존의 리스크는 지속되며 외환시장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미 의회의 슈퍼위원회 합의 마감시한이 오는 23일로서 합의도출에 실패할 경우 미 국가 신뢰도 하락과 국가신용등급 하향 가능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외 시장의 불안이 지속될 경우 원달러환율은 박스권 상단으로 인식되어온 1140원대 중반을 뛰어넘어 1150원 상향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보이나 네고물량 공급과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개입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1130원을 중심으로 대외 변수에 따라 상하 10~20원의 변동폭을 보이면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지난 주말 달러약세와 역외환율이 3원 이상 하락한 영향으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이나 대외 시장 불안으로 하락폭은 제한되면서 1130원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말 뉴욕시장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부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또한 유럽중앙은행이 IMF에 자금을 대출해줘 유로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을 지원할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유로화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수익률이 7%를 넘어서는 유로존의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ECB가 보다 공격적으로 국채를 매입하고 IMF ECB로부터 자금을 빌려 대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로화는 장중 하락세를 보였으나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며0.5%오른 1.3525로 마감됐습니다.

엔화는 0.1% 강세를 보이면서 76.91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 달러는 유로존 리스크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0.2% 올랐으며 연초대비 2.9% 올랐다는 소식으로 금리인상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0.2% 강세를 보인 1.0276으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는 보합수준에서 등락을 보였습니다.

호주달러는 소폭 오른 1.0008로 마감됐으나 뉴질랜드달러도 0.25% 내린 0.7565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