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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 이민사기 꼭 뿌리뽑겠다”

연방 검찰·이민국·LA카운티 소비자국 등 공조, 강력단속 천명
취업·투자관련 범죄, 당국에 즉시 신고 당부

취업이나 투자비자 및 영주권 등을 내세우며 이민사기를 벌이는 불법 브로커 등이 한인사회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연방 이민 및 사법 당국이 지역 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한인사회에 만연해 있는 이같은 이민사기 척결을 위해 강력한 단속을 천명하고 나섰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과 연방 검찰, 캘리포니아 변호사협회 및 LA 카운티 소비자국 등 관계 당국은 29일 LA 다운타운 연방 청사에서 한인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타운 지역 등 한인사회에서 이민자들을 노리는 사기범들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특히 ▲고용을 빌미로 거액을 요구하는 브로커나 법률보조인 ▲유령회사를 차린 채 취업이민을 제안하는 업주 ▲대행 수수료나 투자금을 받은 뒤 시간만 끄는 경우 등이 한인사회에서 만연하는 이민사기 유형이라며 한인 이민자들이 이같은 사기에 각별히 유의하고 피해를 당할 경우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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