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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의 한인이민자들’ 역사적 개괄. 1986~2003년

 

세 번째 기간으로 접어들면서 캐나다에 연간 정착하는 한국인이민자 수는 1986년의 약 1,100명에서 2001년엔 9,100명을 넘었다. 2003년에는 7천 명 수준으로 다시 줄었지만 어쨌든 8년 사이 7만8천 명 이상이 들어왔다.

이민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캐나다정부가 사업이민(Business Class) 프로그램을 확대한 덕분이라고 볼 수 있다. 캐나다정부는 이 분야의 이민자를 유치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이 기간 중 사업이민은 늘어난 반면, 가족이민은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캐나다와 한국의 통상규모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양국 간 무역거래는 90년대 들어서도 계속 늘어났고, 93년 두 나라는 ‘특별파트너관계(Special Partnership)’를 공식적으로 맺었다. 이전 이민기간이 한국-캐나다의 정치적 연결점에 바탕을 뒀다면, 세 번째 기간은 양국의 경제적 연결고리가 기본이 됐다고 볼 수 있다.

링크 - http://www.koreatimes.net/164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