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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정 이후 술 4잔 이상 구입 금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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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주정부 킹스크로스 폭력 방지책 마련
NSW 주정부가 킹스크로스 지역의 폭력 사태를 줄이기 위해 강력한 규제 정책을 꺼내 들었다. 주정부가 도입할 규제안에는 펍-클럽 보안관 배치, 유리잔 사용 금지, 한 사람당 4잔 이상의 알코올음료 구매 금지 등이 포함된다.
NSW 배리 오파렐 주총리는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에 펍과 클럽 영업을 강제로 종료시키는 시스템의 도입도 고려 중이다. 토마스 켈리 군의 사망사건 이후 주 정부는 킹스크로스의 안전문제를 놓고 고심해왔다.
규제안는 주로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 이후에 적용된다. 경찰 자료에 의하면 그때가 폭력 사건이 절정으로 치닫는 시기다. 보안관들은 밤 11시 이후부터 순찰을 시작하고, 위스키잔을 비롯한 다른 유리잔은 금요일, 토요일 자정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또한 자정부터는 한 사람이 4잔 이상의 알코올 음료를 구매할 수 없다.
오파렐 주총리는 의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킹스크로스 지역 58개 업소를 감사한 결과 상당수가 규정을 위반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몇몇 업소는 취객이 실려 나갈 때까지 술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규제안이 시행되면 펍과 클럽들은 영업종료 1시간 이전부터 술을 팔 수 없게 된다.
영업시간 이후에는 매장을 강제 폐쇄시키는 규제책 역시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통계에 따르면 폭력 사건의 70%는 자정부터 새벽 5시 사이에 발생했다.
오파렐 주총리는 “위스키 샷(shot), 더블을 비롯한 모든 알코올음료는 자정 이후에 판매될 수 없고, 한 번에 4잔 이상의 술을 살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2011년 1월부터 2012년 7월까지 킹스크로스 일대에서 일어난 폭력 사건은 1890건이었다. 다른 취객이나 술집 종업원에게 폭력을 휘두른 사건이 427건이었고, 141건은 엠뷸런스가 술집으로 출동하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폭력으로 부상이 발생한 사건은 166건이었는데, 특히 유리잔으로 상대를 가격하는 폭행 형태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거래로 의심되는 사건도 166건이나 됐다.
술집 업주들은 9월 4일까지 개정 규제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존 로버트슨 NSW 야당 대표는 “이 규제안으로는 킹스크로스 거리에 단 한 명의 추가 경찰도 배치하지 못할 것”이라며 오파렐 주총리가 문제의 핵심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출처 - 호주 동아일보
NSW 주정부가 킹스크로스 지역의 폭력 사태를 줄이기 위해 강력한 규제 정책을 꺼내 들었다고 합니다. 주정부가 도입할 규제안에는 펍-클럽 보안관 배치, 유리잔 사용 금지, 한 사람당 4잔 이상의 알코올음료 구매 금지 등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