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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서양 관광객 ‘허리띠 질끈’, 동양 관광객 ‘펑펑’
외국인 지출액 영국 14.6% 감소, 싱가포르 4.1% 증가
연방정부가 2020년까지 관광수입 14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호주로 유입된 관광객들의 비자카드 지출액(이하, 지출액)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양 관광객들의 지출액은 2010년에 비해 모두 감소했다. 영국은 14.6% 감소해 가장 심한 감소폭을 기록했고,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가 각각 8.3%, 4.7%, 0.4% 감소했다. 지난해 호주 전체 관광객 평균 지출액은 2010년보다 7.6% 감소했다.
그러나 싱가포르와 중국 관광객의 지난해 지출액은 2010년 대비 각각 4.1% 와 0.3% 증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돈 모리스 퀸즐랜드 관광부 대표는 “중국 및 아시아 경제 강국에서 온 관광객들은 ‘내일은 없다’는 식으로 자신 있게 소비하는 반면 서양 관광객들은 호주 물가가 생각보다 비싸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원래 계획보다 적게 소비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케언즈의 대표적인 관광회사 중 하나인 레이징선더어드벤처스의 프레드 아리엘 사장은 “케언즈의 호텔들이 만실이기는 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소득은 올리지 못하고 있다”며 “호텔주들이 고객 확보에 혈안이 돼 가격경쟁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극심한 가격 경쟁으로 결국 이윤이 전혀 남지 않는 장사를 하게 될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해 호주인들이 해외에서 지출한 비자카드 사용액은 2010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한 나라는 인도네시아로 18.6%였고 태국(11.8%)이 뒤따라 호주인들은 물가가 싼 아시아 지역에서 지갑을 더 연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 지역만큼은 아니지만 서양 국가에서도 호주인들의 지난해 지출액은 증가했다. 서양 국가 중 가장 증가폭이 두드러진 나라는 미국으로 9%를 기록했고, 뉴질랜드와 영국이 각각 2.1%, 1.4%로 뒤따랐다.
출처 - 호주 동아일보
연방정부가 2020년까지 관광수입 14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호주로 유입된 관광객들의 비자카드 지출액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난해 서양 관광객들의 지출액은 2010년에 비해 모두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싱가포르와 중국 관광객의 지난해 지출액은 2010년 대비 각각 4.1% 와 0.3% 증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