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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인도, 호주 유입 최대 이민국 부상

2011/12년 영주권 취득자 2만 9천여명, 중국 영국 처음으로 제쳐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호주로 들어오는 최대 이민 송출국 자리를 처음으로 차지했다.
이민부가 1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호주로 유입되는 영주권 취득 이민자의 최대 송출국은 영국, 중국, 인도가 차례로 자리바꿈 했다.
국가별 호주 영주권 취득 인원에서 2009/10년 영국이 2만 5738명을 차지하며 중국(2만 4768명)과 인도(2만 3164명)를 제쳤다. 영국은 국가별 영주권 취득자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6/97년 이래 줄곧 정상을 고수했다.
하지만 유학산업의 활황세에 힘입어 중국은 2010/11년 2만 9547명으로 최고를 기록하며 영국(2만 3931명)과 인도(2만 1768명)를 압도했다.
인도 유학생 폭행사건과 정부의 부실 칼리지 퇴출 작업 등으로 유학생이 급감하면서 이민 유입도 덩달아 주춤했던 인도는 2011/12년 2만 9018명으로 중국(2만 5509명)과 영국(2만 5274명)을 넘어 정상에 올랐다. 인도는 2011/12년 전체 영주권 취득자의 15.7%를 차지했으며, 약 4분의 1은 유학생이나 가족결합과 관련된 비자로 영주권을 얻었다.
멜번대학의 레슬리앤 호손 이민노동 전문 교수는 “최근 인도 이민 규모는 놀랍다”며 “많은 이민자는 유학생 출신일 것”이라고 말했다.
재호인도연구소(AII)의 아미타브 마투 이사는 인도 이민자 대거 유입에 환영을 표시하며 “민주주의, 영어 사용, 연방제 국가”라는 점에서 호주와 인도는 공통점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5세 이하의 인구가 5억명에 달하는 인도가 기술이민의 지속적인 송출국이 될 것”이라며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고령화하고 있지만 인도는 향후 20-25년간 젊은 국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 요리사는 급증, 회계사는 급감 = 2011/12년 영주권을 취득한 요리사는 4836명으로 약 2배 증가했다. 크리스 보웬 이민부 장관의 대변인은 이들 요리사의 43%는 인도 출신이라고 밝혔다.
2011/12년 퍼스를 포함한 지방(regional areas)의 고용주 후원비자는 48% 급등했다. 여기에 요리학과를 졸업한 인도 유학생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시드니의 이민유학업자인 조나단 그랑거 씨는 밝혔다. 그는 “독립기술이민 수속 정체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다른 대안(비자)을 모색해왔다”고 말했다.
요리와 상반되게, 회계학 전공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은 지난해 6914명으로 약 절반 급감했다. 그랑거 씨는 이를 개정된 기술이민 조건에서 영어 점수가 상향 조정된 것을 반영한 결과로 해석했다.
호손 교수는 유학생 출신이 거의 독점했던 기술이민은 고용주 후원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면서 사유화됐다며 정부의 임시 근로자 선호 현상으로 영주권 취득 이민자수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노동력의 절반만을 설명해준다고 밝혔다.
호손 교수는 “지난해 호주는 13만 1000명의 임시근로자에게 457비자를 승인했다. 7년전엔 임시후원 이민자가 3만 4000명에 불과했다”며 “임시 이민은 최근 의료 이민자의 5분의 4를 점유하는 독점적인 이민 통로”라고 말했다.
연방 이민부의 관계자는 기술관련 이민프로그램 수속 대기자가 올 6월 30일 현재 14만 3000명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출처 - 호주 동아일보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호주로 들어오는 최대 이민 송출국 자리를 처음으로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민부가 1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호주로 유입되는 영주권 취득 이민자의 최대 송출국은 영국, 중국, 인도가 차례로 자리바꿈 했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