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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환율전망] 2012.06.18

지난 금요일 원달러환율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 부양을 위한 양적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하면서 장 초반의 하락폭을 만회하며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지난 금요일 원달러환율은 미국 Fed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였으며 역외 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전거래일 대비 4.80원 하락한 1,161.5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저점에서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집중되면서 하락폭을 줄여나갔으며 1160원 초중반대에서 등락을 보였습니다.
오후장 들어서도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우위를 보였으며 주말에 있을 그리스 총선 결과에 대한 경계심으로 숏포지션 정리 물량이 가세하며 1165.9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며 전 거래일 대비 0.70원 내린 1165.6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그리스 2차 총선에서 긴축재정에 우호적인 신민당과 사회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로존 탈퇴 우려가 완화되었으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도랠리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향후 연립정부 구성 등 갈등 표출과 스페인 이탈리아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으로 변동성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스의 2차 총선에서 이전 집권당인 신민당과 사회당이 과반수 이상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정대로 긴축재정을 진행할 것으로 보여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완화되었습니다.
유로존 국가들의 재무장관회의와 주요 4개국 정상회의가 이번주 예정돼 있으며 그리스 구제금융 조건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G20정상회의도 18~19 양일간 예정돼 있는 등 주요 국가들의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국제 공조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외시장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도 랠리를 펼칠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국내 외환시장에서도 원달러환율은 달러매도심리가 강화되면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역외의 달러매도와 더불어 투자자들의 손절매성 달러매도가 가세할 경우 원달러환율은 1150원 초반선까지 하락폭을 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리스 연립구성에 이르기까지 여러 갈등이 표출될 것으로 보이며 그리스 총선결과가 유로존 재정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 보다는 최악의 상황을 벗어난 일시적인 모멘텀이며 유로존 재정위기가 스페인과 이탈리아로 확산되고 있는 것도 원달러환율의 변동성을 유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1150원선을 지지선으로 하고 1170원대를 사이에 두고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대외 시장의 호재를 바탕으로 1150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결제수요와 코스피지수 및 역외 동향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말 뉴욕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경기 부양을 위한 추가 통화완화정책 기대감과 그리스의 총선을 앞두고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위기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가능성으로 미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미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6월 2.3을 기록해 7개월래 최저치로 기록했으며 지난달 17.1 대비 급락하였습니다.
또한 6월 로이터/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도 74.1로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미국 Fed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유로화는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경계심으로 상승추세가 막히면서 소폭 오른 1.2638로 마감됐습니다.
엔화는 미국의 경기지표 부진에 따라 안전통화 인식에 따라 0.78% 강세를 보이면서 78.73으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미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미 증시가 상승하고 국제유가도 오른 영향으로 0.15% 오른 1.0218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도 고금리통화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호주달러는 0.50%로 오른 1.0075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도 0.68% 오른 0.7879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