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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전망] 2012.05.30

어제 원달러환율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우려가 완화되면서 4거래일 만에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그리스의 재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긴축재정을 지지하는 보수정당이 과반수 이상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조사되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었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완화되며 역외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전 거래일 대비 6.80원 내린 1,178.7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개장초 유로화가 하락하였으며 결제수요와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순매도관련 달러매수 자금이 유입되면서 1180원선을 회복하며 1183.00원까지 고점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유로화가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코스피지수도 상승폭을 확대하였으며 월말 네고자금이 공급되면서 다시 하락폭을 확대하였습니다.
오후장 들어 코스피 지수를 비롯하여 아시아증시가 상승폭을 키웠으며 유로화도 상승하면서 원달러환율은 하락폭을 확대하였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19거래일 만에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달러매도심리가 강화되었으며 월말 네고 물량과 투자자들의 롱스탑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폭을 키웠으며 전 거래일 대비 10.70원 내린 1174.8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능성이 완화되었으나 스페인의 은행권 부채 및 지방재정 악화로 구제금융을 요청할 것이라는 우려로 유로화가 1.2500수준을 하회하였으며 역외환율도 강보합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신용평가사인 이건 존스는 스페인의 재정적자 규모가 GDP의 9.6%에 이르고 있으며 은행권의 부채 급등과 지방정부의 재정적자 악화에 따라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였습니다.
스페인의 구제금융 요청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로화는 1.2500수준을 하회하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급락에 따른 반작용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완화되었으며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준비되고 있다는 기대감으로 유로존을 비롯하여 미 다우지수가 상승하였으며 유로화를 제외한 캐나다 호주달러들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스페인의 재정악화에 따른 유로화 급락세를 반영하여 소폭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어제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순매도 규모가 줄어 들고 있으며 월말 네고물량 공급과 무역수지 흑자지속 및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여 오늘 원달러환율은 코스피지수와 유로화 동향에 주목하며 1170원 후반대를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미국신용평가사인 이건 존스가 스페인 국가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스페인의 구제금융 요청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로화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신용평가사인 이건 존스는 스페인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스페인의 재정적자 규모가 GDP 대비 9.6%에 이르고 있으며 24%의 고실업률과 최대 2600억유로에 달하는 은행 손실이 스페인 경제에 부담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용등급 강등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유로화는 스페인의 재정위기 우려에 따라 장중 1.2461수준까지 급락세를 보이기도 하였으나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폭을 줄였으며 0.3% 하락한 1.2501로 마감됐습니다.
엔화는 소폭 약세를 보이면서 79.51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스페인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줄어들었으며 중국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미 다우지수가 상승한 영향으로 0.15% 강세를 보이면서 1.0222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는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호주달러는 소폭 하락한 0.9848로 마감됐으나 뉴질랜드는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0.7631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