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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전망] 2012.05.29

지난 금요일 원달러환율은 사흘째 상승하며 1185원대에서 장을 마감해 올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10월 6일 1191.30원 이후 최고수준입니다.
아시아통화의 약세에 따른 역외의 달러매수와 투신사와 수입업체들의 달러매수세가 가세하면서 상승압력을 받았습니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유로본드 도입 논의와 개입경계감으로 전 거래일대비 0.90원 내린 1,179.6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장초반에는 코스피 지수의 상승 출발과 정부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월말 네고물량 기대 등으로 달러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1176.6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시아통화들이 약세를 보였으며 코스피지수도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원달러환율은 지지력을 보이며 하락폭을 줄여나갔습니다.
월말 네고물량도 많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투신사들의 달러매수 물량이 유입되었으며 역외도 아시아통화들의 약세에 따라 달러매수를 강화하면서 원달러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1180원을 상향 돌파하였습니다.
정부당국도 미세조정에 그치면서 개입 강도가 크지 않음에 따라 달러매수심리가 강화되면서 1185원대까지 고점으로 높였으며 전 거래일 대비 5.00원 상승한 1185.5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및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긴축재정에 찬성하는 여론이 우세하다는 소식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으며 역외환율도 큰 폭으로 떨어진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거래범위를 1170원대로 낮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스의 6월 재선거를 앞두고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긴축재정 이행을 조건으로 내세운 보수여당이 과반수 이상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그리스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투자자들이 유로화 숏커버에 나서면서 유로화는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위험추세 강화에 따라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 등이 1.0% 이상 급등하였으며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8원 이상 하락하며 1170원 후반대로 거래범위를 낮추었습니다.
대외시장의 불안감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월말 네고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보이며 단기 급등에 따른 되돌림 현상에 의해 오늘 원달러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으면서 1170원 중후반대로 거래범위를 낮출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스페인 국영은행인 뱅키아에 대한 대규모 구제금융 지원과 지방정부 부채 우려에 따라 스페인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하루 만에 18bp급등하며 6.47%를 기록하는 등 유로존 리스크가 여전히 시장을 압박할 것으로 보여 원달러환율의 하방 경직성을 제공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하락 압력속에 유로화와 코스피지수 동향에 주목하며 1170원 후반대를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이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하며 한산한 거래속에 유로화는 그리스의 여론조사에서 재정긴축을 유지하는 신민당과 사회당 등 보수여당이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스페인 구경은행인 뱅키아의 대규모 구제금융과 지방정주 부채 우려 등으로 상승폭은 축소되었습니다.
그리스 총선을 앞두고 그리스 국민들이 유로존 잔류와 구제금융 조건 이행을 위한 긴축재정에 찬성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여론 조사결과에 따라 투자자들이 유로화 숏커버에 나서면서 유로화는 0.9% 이상 상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스페인의 금융불안우려에 따라 상승폭은 제한되었으며 0.2% 오른 1.2541로 마감됐습니다.
엔화는 일본중앙은행이 통화완화 정책을 일시 중단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낸 점에 주목하며 0.3% 강세를 보이면서 79.47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미국 시장 휴일에 따라 한가한 거래속에 유로존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소폭 강세를 보이면서 1.0238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는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고수익통화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호주달러는 1.1% 오른 0.9853으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도 1.2% 오른 0.7618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