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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전망] 2012.05.24

그리스 정부가 유로존 탈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그리스 전 총리의 발언으로 유로화가 급락하고 코스피 지수도 하락하는 등 안전추세가 강화되면서 어제 원달러환율은 연중 최고수준에서 종가를 형성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그리스 전 총리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역외환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전일 대비 7.80원 오른 1,171.0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개장초 코스피지수가 1% 이상 하락 출발하였으며 유로화도 하락세를 이어감에 따라 달러매수심리가 강화되며 1173원선까지 상승폭을 확대하였습니다.
그러나 1170원대 위에서는 정부당국의 개입경계감이 작용하였으며 유로화도 소폭 반등하면서 상승폭이 제한되었으며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가세하며 1169.50원까지 저점을 낮추었습니다.
117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던 원달러환율은 EU정상회의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실망감으로 1173원대로 다시 올랐으며 전일 대비 9.70원 오른 1172.90원에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EU정상회담에 대한 실망감과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고조되며 유로화가 1.2545수준까지 떨어지면서 22개월래 최저수준을 기록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추세 강화에 따라 추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U정상회의에서 유로존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였으며 유로존 회원국들은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에 대비한 컨틴전시플랜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로화는 1.2545수준까지 떨어져 2010년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장 막판 프랑스와 이탈리아 정상회의에서 유로존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으로 유로화 하락폭은 다소 진정됐습니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장중 1180원선을 터치하기도 하였습니다.
대외시장의 불안을 반영하여 오늘 원달러환율은 추가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1180원선을 상향 테스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당국은 1170원 중반에서는 강도 높은 개입을 시도하고 있어 추가 상승이 제한되고 있으나 외국인들의 국내주식 순매도에 따른 달러수요와 결제수요도 지속 유입되고 있어 장중에 상승폭을 확대할 가능성도 열어놔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 원달러환율은 유로화와 코스피 동향에 주목하며 1170원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되면서 유로화는 2010년 7월 이래 최저치로 하락하였습니다.
EU정상회의에서 그리스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가운데 유로존 회원국들이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준비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하되었으며 투자자들의 유로화 투매에 따라 유로화는 장중 1.2545수준까지 하락하여 2010년 7월1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장 막판 프랑스와 이탈리아 정상들이 유로존 성장을 위한 모든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폭을 줄였으며 0.8% 떨어진 1.2582로 마감됐습니다.
엔화는 기존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이라는 일본 통화정책회의 이후 안전추세 강화에 따라 0.6% 79.47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가시화되면서 위험회피 강화에 따라 0.44% 약세를 보인 1.0251로 마감돼 4개월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도 안전자산 선호추세가 강화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호주달러는 0.6% 하락한0.9747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도 0.55% 하락한 0.7502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