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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돈” 벌고 싶으면 메릴랜드로
부자가 되고 싶으면 메릴랜드에 거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퓨채러터블 트러스트”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는 메릴랜드주가 돈을 많이 벌기에 가장 좋은 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득이 평균보다 높은 지역은 주로 미드애틀랜틱과 동북부에 밀집되어 있는 반면 평균 소득보다 낮은 지역은 남부에 밀집된 것으로 밝혀졌다.
퓨채러터블 측은 “계층간 경제적 유동성(economic mobility)”이라는 주제 하에 각 주별로 경제적 신분상승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가를 연구해 발표했다. 퓨채러터블 연구원은 “전국적으로 경제적 신분 상승의 기회가 고르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어느 주에 사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1943년부터 1958년사이에 출생한 근로자 6만5천명이었으며, 30대와 40대사이에 소득이 타인보다 증가 또는 감소 여부를 기준으로 각 주의 계층간 경제적 유동성을 산정했다.
메릴랜드 응답자는 21%가 평균 소득이 증가했다고 답한데 비해 전국 평균은 17%에 머물렀다. 이 결과는 물가상승분을 제외하고 산정한 것이다.
소득이 평균 미만인 저소득층의 경우 메릴랜드 응답자의 42%가 소득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전국 평균은 34%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의 경우 소득이 감소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국적으로 28%였는데, 메릴랜드는 22%로 집계됐다.
계층간 경제적 유동성 평가기준 세 가지 면에서 전국 평균을 넘은 주는 메릴랜드 외에 뉴저지와 뉴욕 뿐이었다. 커네티컷, 메사츄세츠, 펜실배니아, 미시간, 유타는 두 가지 기준에서 전국 평균을 넘었다.
이에 대해 경제학자들은 계층간 경제적 유동성을 높이는 요소는 주로 교육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조지메이슨대 지역분석센터는 볼티모어와 워싱턴 주변 지역은 고소득 전문직, 기업 서비스 분야가 많아 일자리가 풍부한데 채용성향이 메릴랜드 주민들의 계층간 경제적 유동성을 높이는 주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연방정부와의 계약 건수가 많은 것도 한 몫을 하고 있지만 연방예산삭감의 한파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어느 정도 위험이 따른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경제적 신분상승 가능성이 가장 낮은 주라는 결과가 나왔다.
출처 - 미주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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