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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입니다. (미국 House of Raeford 사업장에서 근무중이신 고객님)
비 숙련 취업이민을 통해 2016년 5월 미국에 입국하여 House of Raeford 사업장에서 근무 중이신 송** 고객님께서 보내 오신 안부 이메일입니다. 힘든 업무 노동강도이지만, 성실히 업무에 임하고 계신 송** 고객님께 진심으로 존경의 말씀 전해 드리며, 고객님의 가정에 항상 행복과 축복이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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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승만이사님 그리고 차재웅대표님.
늘 많은 고객분들을 상담하셔서 기억 하실지 모르겠네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콜럼비아로 작년 5월에 가족과 함께 비숙련 이민을 온 송**입니다.
이곳은 내일이 설날이구요. 방금 이곳 한인교회에서 현지 유학생들을 위해 저녁에 떡국과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서 함께 하는 행사에 작은 손길이라도 도우려 참석을 하고 왔습니다.
대표님 그리고 이사님도 평안히 잘 지내시죠.
제가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으나 요즘 비숙련 이민 진행의 어려움이 이슈가 되는 상황이라고
주변 분들께 얘기는 몇 번 들었습니다.
대양은 워낙 대응을 잘 하시고 계셨으니…큰 문제는 없으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어느정도 이곳에서의 근무기간이 지나면 인사차 연락을 한번 드리려 했었습니다.
간략히 이곳 이야기를 드리면 초기에 각오는 했었으나 막상 일을 시작을 하니 생각보다 육체적, 정신적 노동강도가 상당했었습니다.
하루하루 육체적 그리고 정신적 한계를 느끼는 날이 많았고 “뼈 아프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몸의 반응을 보고 알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강력한 진통제로도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으니까요.
또한 제가 입사한 시기에 많은 분들이 그만두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모든 분들이 굳은 각오로 일을 시작했지만 중간에 무너지는 모습은 같은 근무자로서 마음의 흔들림도 있더군요.
짧게는 몇 일 또는 몇 달 만에 그만두셨던 분들도 있었지만 나름 다 사정이 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그만두는 분들을 보며 저 또한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몰라 감히 그 분들을 평가하고 언급 한다는 것이 맞지 않다는 생각에 그냥 말 없이 지켜 보았네요.
얼마전 AP라는 것을 경험하고 들어오신 분들이 계시는데 막상 근무를 해 보시고는 처음의 호기와 각오는 어디로 버리셨더군요.
지난 12월에 처음으로 한 분이 1년의 근무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분 또한 대양 고객이지요.
평생 볼 흑인을 여기서 다 본 것 같습니다. 공장 인원의 99%가 흑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는 많은 흑인들과도 정이 들었네요.
너무 감사하게도 결근 없이 8개월의 근무가 지나갔고 다음주면 9개월차 근무가 시작이네요.
하루하루 건강히 출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마치는 날까지 무사히 할 수 있음을 기도하지요.
이곳에서의 제 삶은 공장과 교회에 열심히 다니는 것 말고는 특별함은 없으나 저희 가족 모두
전체적인 미국 삶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제가 다니는 교회(사우스캐롤라이나 콜럼비아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12회째 한인축제를 개최 하였으며 작은 손길이나마 열심히 봉사하려 노력하고 있으나 항상 부족함을 느끼며 다음에는 똑바로 잘해야지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곳 공장의 근무상황으로 볼 때 아직도 짧지 않은 근무 기간이 남아 있지만 이제 조금씩 향후 정착 할 곳과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려 하고 있습니다.
혹시 모를 부족한 저희 가족을 이쁘게 봐주신 이곳의 감사한 모든 분들과의 이별을 가진다는 것이 많이 슬플 것 같기도 하구요.
혹시라도 미국 정착지 조사에 도움 되는 정보도 있으시면 작은 것이라도 알려 주시면 너무 감사하구요.
그리고 살짝 자랑 질을 하면은요. 제가 1월의 직원상을 받았습니다.
많지않은 분들이 남았지만 다른 분들도 열심히 하셨는데 뺑뺑이를 돌려서 제가 당첨이 된 것 같기도 하구요.
하여튼 이사님께 인사 이메일을 드리려고 했던 시점에 상을 받게 되어 같이 소식도 전하며 사진도 함께 보냅니다.
남은 근무기간을 무사히 마치는 시점에 또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가족 이민진행에 도움 주신 대양의 모든 분들께 새해 인사와 더불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탄복 할 문장으로 재미있는 이메일로 웃음을 주셨던 이승만이사님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사님 이메일도 그립구요.
더욱 화합과 발전하는 멋진 대양이 되시구요.
건강과 함께 평안한 새해 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