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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민국 뉴스] 해외비자발급 / 이민국 인력 감소 / 취업비자 중단 등 이슈 정리
해외 비자발급 언제부터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사태와 관련한 각종 봉쇄령이 점차 해제되면서 경제활동이 재개되고 관공서들이 다시 문을 열고 있는 가운데 한국 등 해외지역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들의 경우 아직 비자 발급업무 재개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유학생뿐만 아니라 미국 비자발급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연방 국무부는 이와 관련 해외 대사관과 영사관의 비자발급 업무재개 시점과 관련해 계속 검토 중이라며 국가별 현지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지난 6월 12일 밝혔는데, 중요한 것은 아직 비자발급 업무재개 시기가 미정이라는 것입니다. 칼 리시 국무부 영사업무 담당 차관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비자업무 재개에 관해 “가능한 한 빠르고 안전하게 미국 시민을 위한 서비스와 비자 서비스 모두가 정상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하길 원한다” 고 말했기에 늦어도 새학기가 시작되는 9월 이전에는 비자발급업무가 정상화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봅니다.
미국 이민국 인력 4분의 3 감축 수순…심사 차질 우려
미국 이민국이 예산 부족 탓에 머지않아 인력 75%를 무급 휴직 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탓에 이민, 비자신청이 급감하면서 신청수수료를 재원으로 삼는 심사기관이 타격을 받게 된 것인데 자칫하면 이민심사가 상당 기간 중단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6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거번먼트 이그제큐티브' 등에 따르면 이민심사를 담당하는 미국 이민국은 이번 주부터 직원의 4분의 3에 달하는 1만5천명가량에 인력감축을 통보할 계획인데, 30일 뒤에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으면 무급휴직에 들어갈 수 있다고 안내한다고 합니다.
H-1B 등 취업비자 중단 발표 임박설
지난 6월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한 명분으로 취업비자를 축소하는 조치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행정부 내부 관료의 말을 인용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과 국토안보부(DHS) 등이 논의한 권고안을 이르면 이번 주에 최종 승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중단 또는 제한 조치에는 H-1B(전문직 취업비자), H-2B(단순직 비농업부분 취업비자), J-1(교환프로그램 비자), L-1(주재원비자) 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졸업 후 학생비자로 한시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졸업후 현장실습(OPT) 프로그램도 축소될 수 있다고 하는데, 보도에 따르면 3년간 일할 수 있는 STEM OPT가 폐지되고 OPT 프로그램에 인원 제한을 두는 것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