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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민국 (USCIS) 서울 사무소 폐쇄 예정
2019년 3월 12일자 “POLITICO” 라는 잡지에 실린 내용으로 미국 이민국은 전세계에 나가있는 이민국 국제 사무소를 폐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미 이민국 해외 사무소는 유럽,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걸쳐 총 23개가 운영중인데, 쿠바에 있는 사무소는 이미 폐쇄를 했고, 이어서 3월 29일에 모스크바 사무소를 폐쇄한다고 합니다. 나머지 국가의 사무소는 순차적으로 폐쇄한다고 하나 구체적인 일정발표는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이민국의 전격적인 해외 사무소 폐쇄방침은 합법이민도 더 까다롭게 심사를 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행정부의 방침이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민국 서울 사무소는 별다른 공식입장을 발표하고 있지 않고 있으나, 조만간 폐쇄수순을 밟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이민국 서울 사무소가 폐쇄될 경우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사람은 한국에서 거주하며 직계가족 (배우자, 21세 미만의 미혼자녀, 부모님)의 초청장(I-130 피티션)을 접수하는 미국 시민권자 입니다. 지금까지는 피티션 접수후 2~3개월이면 배우자나 직계가족이 이민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었는데, 향후 이 업무가 미국 본토 이민국에 접수하는 것으로 바뀐다면, 수속기간이 1년 이상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처리되는 모든 업무가 이제는 미국 본토 이민국에서 처리해야 하므로 다른 케이스들의 수속기간 지연도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