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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 2012.03.05

유럽중앙은행의 2차 장기대출 프로그램(LTRO)이 시장예상보다 늘어나면서 유동성 공급 기대감과 2월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섰다는 소식으로 지난 금요일 원달러환율은 장중 1110원 초반대까지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원달러환율은 2월 무역수지 흑자와 유럽 리스크 완화 소식으로 역외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전거래일 대비 3.70원 내린 1,115.0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장초반부터 유럽중앙은행의 2차 장기대출 프로그램(LTRO) 1차 규모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유동성공급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2월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달러매도심리가 강화되었으며 수출업체들의 월말 이월 네고물량이 가세하면서 원달러환율은 1111.8원까지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1110원선에 대한 레벨부담감과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로 추가 하락폭은 제한되었으며 오후장 들어 유로화가 1.33수준 이하로 급락하면서 저점에서 달러매수세가 활발히 유입되며 하락폭을 만회하였으며 전 거래일 대비 3.20원 내린 1115.5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으며 종가 기준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선진국의 유동성 공급과 무역수지 흑자전환을 호재로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유로화의 불안전한 흐름과 레벨부담감 및 결제수요 등으로 하락폭은 제한되며 1110원선에서 지지되는 장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중앙은행의 2차 장기대출 프로금램(LTRO)에 의한 유동성 확대와 3일 개막한 중국의 전인대에서 경기부양책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월 무역수지가 22억불 흑자를 기록한 것도 원달러환율의 추가적인 하락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주말 독일의 경기지표 부진과 스페인의 올해 재정적자폭 설정확대로 유로화가 급락하는 등 유로화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2.61달러 급등한 122.25달러를 기록하는 등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연저점을 붕괴한 이후 1100원선 하락에 대한 경계감으로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하락폭이 제한되며 1110원선에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지난주 급락에 대한 부담감과 유로화의 하락 영향으로 소폭 상승압력을 받으며 숨고르기 장세흐름속에 1110원 중후반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말 뉴욕시장에서 독일의 경기지표 부진과 스페인의 재정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에 따라 유로화는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유로존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지난 1월 소매판매가 예상 밖으로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1분기 경제성장이 크게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자아냈으며 스페인의 올해 재정적자폭이 당초 유로연합과 합의한 GDP대비 4.4%에서 5.8%로 설정할 것이라고 밝혀 유로존 재정위기를 다시 부각시켰습니다.

유로화는 1.32수준 이하로 떨어졌으며 0.85% 내린 1.3198로 마감됐습니다.

엔화도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0.85% 약세를 보이면서 81.81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유로존 재정위기 부각과 국제유가의 급락으로 0.38% 약세를 보이면서 0.9893으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 달러도 약세로 돌아서며 큰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호주달러는 0.7% 내린1.0733으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 달러도 1.23% 급락한 0.8291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