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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 2012.02.01

월말 네고물량과 이명박 대통령의 물가안정 발언이 나오면서 어제 원달러환율은 개장 초반의 상승세를 접고 하락 반전하였으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고 유로화가 반등함에 따라 역외가 달러매도에 가세하면서 하락폭이 예상보다 커졌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그리스 우려와 포르투갈 국채금리의 급등으로 유로존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전일 대비 1.70원 오른 1,129.0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에 따라 달러매수심리가 강화되며 1129.90원까지 상승하였으나 월말 네고물량이 공급되며 상승폭이 제한되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물가 안정 발언이 이어지면서 원달러환율은 하락 반전하며 1120원 중반대까지 저점을 낮추었습니다.

오후장 들어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였으며 대우조선해양의 선박수주 소식이 가세하며 추가로 하락 압력을 받았으며 전일 대비 4.00원 내린 1123.3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5600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5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으며 외국인들은 하루만에 1,340억원 규모 국내주식을 순매수함으로써 환율 하락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미국 경기지표 부진과 그리스 국채교환 협상 합의 지연으로 유로화가 하락하였으며 1월 무역수지 적자가능성으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와 주택 경기지표 등이 부진한 것으로 발표됐으며 그리스의 국채교환 협상에 대한 타결 지연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면서 유로화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엔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며 3개월래 최고수준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3원 이상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대외시장의 여건악화와 1월 무역수지 적자 가능성으로 오늘 원달러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그리스 국채협상 타결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1120원 후반대에서 네고물량 공급과 물가 불안을 의식한 정부당국의 환율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오늘 원달러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으며 1120원 중후반대에서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 1월 무역수지 동향과 유로화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그리스의 국채교환협상 타결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그리스의 채권 상환 능력에 의구심이 증폭되면서 디폴트 가능성으로 유로화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경기지표 부진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엔화는 소폭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의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달 64.8 대비 61.1로 떨어졌으며 미국의 20대 도시의 11월 주택가격지수도 전년 대비 3.7% 하락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또한 미국 중서부지역의 경기흐름을 보여주는 1월 시카고 공급관리협회의 1 PMI 지수가 전월 62.2에서 하락한 60.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로화는 장 초반에는 1.3210수준까지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그리스의 국채타결 기대감이 사라지고 포르투갈의 디폴트 우려마저 나타나면서 하락 반전하였으며 0.5% 내린 1.3081로 마감됐습니다.

엔화는 미국 경기지표 부진으로 강세를 이어갔으며 76.26으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달러는 지난 11 GDP가 에너지가격 하락으로 0.1% 떨어졌다는 소식과 미국 경기지표 부진 및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0.12% 약세를 보인 1.0027로 마감됐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는 뉴질랜드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상승 반전했다는 소식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호주달러는 0.2% 오른 1.0622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 달러도 0.93% 오른 0.8269 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