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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 2011.12.16
이탈리아 국채 입찰 금리가 유로존 출범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피치사의 유로존 5개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유로화가 1.30수준 이하로 하락한 영향으로 어제 원달러환율은 1160원에 안착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이탈리아 국채입찰 금리의 상승과 메르켈 독일총리의 기금증액 반대 발언으로 유로화가 1.30수준 이하로 하락하였으며 역외환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전일 대비 6.80원 오른 1,163.00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오전장에는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과 개입경계감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116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습니다.
오후 들어 유로화 약세기조가 이어졌으며 코스피지수도 하락폭을 확대하면서 역외의 달러매수심리가 강화되었으며 국내투자자들도 달러매수에 가세하며 원달러환율은 1163.1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였습니다.
상단에서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개입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되었으며 전일 대비 6.80원 오른 1163.0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스페인의 성공적인 국채발행과 미국의 경기지표 호조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였으며 역외환율이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 압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스페인정부는 5년만기 국채 입찰에서 당초 목표치 35억유로의 거의 두배 수준인 60.3억 유로 규모의 국채를 4.02%로 발행했습니다.
전일 이탈리아 국채 입찰보다 훨씬 양호하게 발행했으며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도 하락하는 등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완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미국의 고용지표와 제조업지표도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돼 위험추세가 강화되면서 미 다우지수가 상승하고 글로벌 달러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5원 이상 하락하여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양호한 수출실적과 정부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추가 상승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외 시장의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고 있어 오늘 원달러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오늘 장 마감 후 피치사는 BOA, 골드만삭스 씨티은행 등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였으며 유로화와 미 증시도 유로존 우려로 상승이 제한된 모습을 보임에 따라 오늘 원달러환율은 지지력을 보이면서 115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미국의 고용지표와 제조업지표가 예상외로 호조를 보였으며 스페인의 성공적인 국채입찰에 따라 위험성향이 살아나면서 유로화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어제 유럽에서 관심을 모았던 스페인 5년물 국채 금리는 4.02%로 발행됐으며 목표치였던 35억 유로를 훨씬 초과하는 총 60억3000만 유로 규모의 국채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스페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26bp 떨어진 5.352%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실업보험 신청자 수는 36만6천명으로 집계돼 2008년 5월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9.5를 기록해 지난달 0.6은 물론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3.0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7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로화는 스페인의 국채발행 성공과 미국의 경기지표 호전으로 반등에 성공했으며 0.3% 오른 1.3016으로 마감됐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유로화의 추가 약세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엔화는 0.3% 강세를 보이면서 77.86으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 달러는 최대 교역국인 미국의 경기지표 호조와 유로존 리스크완화로 0.45% 강세를 보이면서 1.0349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호주달러는 0.1% 오른 0.9922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달러도 0.4% 오른 0.7533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