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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 2011.12.13

지난주말 EU정상회의에서 유로존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신 재정협약이 체결됐으나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하였으며 S&P의 유로존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으로 역외가 달러매수에 나서면서 어제 원달러환율은 상승반전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어제 원달러환율은 EU정상회의에서 신 재정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급등하고 역외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전 거래일대비 6.50원 내린 1,140.00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개장초 추가 하락하던 원달러환율은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줄였으며 S&P의 유로존 국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으로 역외가 달러매수에 나서면서 1140원 중반대까지 하락폭을 줄이면서 등락을 보였습니다.

오후장 들어 대우조선해양의 5억불 규모의 선박수주 물량 취소 소식으로 역매수 수요 기대감이 작용하였으며 유로화도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원달러환율은 상승 반전하였으며 전 거래일 대비 0.40원 오른 1146.9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EU 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따라 원달러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시장의 불안감을 불식시키는데 역부족이었으며 S&P의 등급 강등 가능성으로 역외의 달러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었으며 대우조선해양의 수주 계약 취소도 환율상승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EU정상회의에서 합의된 신 재정협약에 대한 실망감과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경고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하였으며 미 달러의 급등으로 역외환율이 1160대로 상승한 영향으로 강한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말 체결된 신 재정협약에 대해 각 국가들이 국민투표 등을 통해 승인해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으나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재정적자나 유로존 은행들의 자본확충과 같은 긴급한 자금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지 못했다는 실망스런 평가가 우세해지면서 이탈리아와 스페인 국채 매물이 쏟아지면서 국채수익률이 상승하였으며 주식시장은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유로화는 2개월래 최저수준으로 하락하였으며 호주 캐나다 달러들도 1% 이상 급락하였습니다.

무디스는 내년초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한데 이어 스페인 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S&P도 지난 5일 독일 프랑스 등 유로존 15개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하였으며 피치도 유로존 국가들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환율도 12원 이상 급등하였으며 한국의 CDS(신용부도 스왑)프리미엄도 12월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대외시장의 불안감 확산으로 오늘 원달러환율은 강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정부당국의 경계감과 네고물량이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이나 달러매수심리 강화에 따라 1160원선 상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 뉴욕시장에서 EU정상회의에서 체결된 신 재정협약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과 유로존 국가들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 경고에 따라 유로존 증시와 미 다우지수가 급락하였으며 유로화는 2개월래 최저수준으로 폭락하였습니다.

전일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던 신 재정협약에 대해 각 국가들이 국민투표 등을 통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남아있으며 또한 유로존의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우세해졌으며 무디스는 유로존 전 국가에 대한 신용등급 강등을 경고하고 나섰으며 S&P도 조만간 유로존 신용등급을 강등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로존 국채 매물을 쏟아냈으며 유로화도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날 대비 18bp 상승한 6.54%를 기록했으며 스페인 국채 10년물도 4bp 상승한 5.78%를 기록했으나 장중에는 6%를 웃돌기도 하였습니다.

유로화는 1.3% 하락한 1.3188로 마감돼 104일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엔화도 0.4% 약세를 보이면서 77.92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 달러는 EU정상회의 결과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과 무디스의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경고로 안전추세가 강화되면서 글로벌 증시와 국제유가 급락 영향으로 1.0% 약세를 보이면서 1.0271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도 위험회피 강화에 따라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호주달러는1.4% 급락한 1.0073으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달러도 1.6% 하락한 0.7630으로 마감됐습니다.

 

출처 - 하나은행 월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