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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캐나다 경제 좋아진다 '왜?'

 캐나다 경제 좋아진다 '왜?'

서부 자원 활력 바탕 2013년 3.3% 성장 예상

 캐나다가 믿을 것은 역시 서부 지역의 자원뿐이다. 캐나다 산업회의소(The Conference Board of
Canada)는 25일 앞으로 2년 동안 서부 지역을 견인차로 해 캐나다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타와에 위치한 이 경제 연구소는 캐나다 경제가 내년 2.4%의 성장률을 기록한 후 2013년엔 3.3%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장비 빛 전망을 내놓았다. 이러한 수치는 캐나다 은행보다 0.5%, 다른 전문기관
보다는 1%나 높은 것이다. 하지만 연구소는 유럽의 재정 악화가 세계 모든 국가들에게 실질적 위협이
될 것이라는 경고를 잊지 않았다.

 마리 크리스틴 버나드 협동 연구원은 “내년엔 연방정부와 주 정부의 인프라 부분 지출이 줄어
들겠지만 민간 부문의 활기가 이를 상쇄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녀는 “비록 제한적이긴 하지만
유럽의 재정 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다면 캐나다 각 주의 경제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따라서 향후 경제 전망은 유동적일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현금 유동성이 나아지면 상품 가격이 뛸 것이고, 자연 서부 지역의 자원에 투자가 몰릴
것이라고 내다 봤다. 이에 따라 경기 하락으로 인한 연방 정부의 인프라 부분 예산 절감을 상쇄하게
될 것이다.

 특히 풍부한 석유 자원을 가지고 있는 알버타주는 내년에도 3.6%의 견실한 성장을 보일 예상이다.
올해 5.1%의 놀라운 경제 활력을 기록한 사스카추완주가 2.8%로 그 뒤를 이을 전망. 연구소에 따르면
B.C주는 올해 2.6%에서 내년엔 2.5%로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연구소는 2012년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지출이 1%나 줄어 총 30억 달러의 손실을 국가 경제에 안겨줄
것으로 내다봤다. 다행히 내년 이후 실업률은 점차 낮아져 2011년 7.4%에서 2012년 6.8%, 2013년 6.4%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향후 2년 간 35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 날 것이라는 전망에서 나온 것이다.

출처 - 캐나다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