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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환율] 2011.11.28

 포르투갈과 헝가리의 국가신용 등급 강등에 이어 프랑스도 최고 신용등급인 AAA에서 강등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으며 최고 안전자산으로 인식되어온 독일국채 분트 마저 투자 매력이
감소되면서 유로존 리스크가 독일 문턱에까지 도달했다는 우려에 따라 지난 금요일 원달러환율은
1개월 반만에 116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금요일 원달러환율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전일 대비 0.50원 내린 1,158.00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오전장에는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과 정부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추가 상승이 제한되며 1150원
후반대에서 등락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유로화가 하락폭을 확대하였으며 코스피 지수도 1% 이상 낙폭을 키우면서 원달러
환율은 1160원대로 상승하였으며 장 마감직전 정부당국의 미세조정 개입이 없다는 인식하에 역외의
달러매수세가 가세하며 1160원 중반까지 상승폭을 키웠으며 전일 대비 6.30원 오른 1164.80원으로
마감됐습니다
이날 종가기준으로 지난 10월12일 1,166.70원 이후 한달 반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
하였습니다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과 프랭클린 템플턴이 올해 12월 만기도래하는 국고채 3년물에 대해
만기연장를 하지 않을 것이란 루머가 돌면서 상승폭을 확대하였습니다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유로존 국가들의 연쇄적인 신용등급 강등으로 유로존 재정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국내금융시장의 외국인 이탈 우려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위기해결을
위한 국제공조노력과 정부당국의 개입경계감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신용등급 강등이 남유럽국가들에 이어 헝가리 등 동유럽국가들과 비교적 양호한 국가인 벨기에로
확산되고 있으며 유로존 핵심국가인 프랑스 신용등급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S&P는 벨기에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하향하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7.26%로 마감돼 최고기록을 갈아치웠으며 국채 입찰금리도
유로존 출범 이후 2배 가까이 급등하였습니다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유동성 경색으로 외국인들의 국내금융자산 매각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외국인들은 국내주식을 3조6천억원 순매도하였으며 국내채권매매도 11월들어 순매도로
전환하였습니다
대외 불안지속과 국내 금융시장의 외국인 이탈로 이번주 원달러환율은 추가적인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국제공조와 월말 네고물량 공급 및 정부당국의 개입 경계감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며 1차 저항선이었던 1150원선을 지지선으로 하여 다음 저항선인 1175원선을 상단으로
하는 박스권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1175원이 상향 돌파될 경우 1200원선이 2차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원달러환율은 유로존 리스크 확대에도 불구하고 IMF의 이탈리아 지원설과 레벨부담감 및 정부
당국의 개입경계감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유로화와 주식시장 동향에 주목하며 1160원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주말 뉴욕시장에서 벨기에 국가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되었으며 이탈리아 국채입찰이 2배 가까이
높은 금리로 입찰된 영향으로 유로화는 약세기조를 이어갔습니다
S&P는 벨기에 국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하향하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이탈리아정부가 발행한 6개월물과 2년물 국채입찰 금리는 6.5%와 7.8%를 기록했으며 10년 마기 국채
수익률도 전날보다 0.15%포인트 오른 7.26%로 마감, 기존 최고 기록인 7.25%를 갈아치웠습니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확대되면서 유로화는 0.8% 내린 1.3239로 마감됐으며 엔화도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으로 0.8% 약세를 보인 77.73으로 마감됐습니다
 
캐나다 달러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소폭 상승하며 1.0468로 마감됐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달러는 유로존 리스크로 위험추세가 강화되면서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호주달러는0.25% 내린 0.9711로 마감됐으며 뉴질랜드달러도 0.2% 내린 0.7405로 마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