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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의 힘” 加 인구, 4천만명 돌파
지난해 인구 105만 명 추가 ‘역대 최고’
친이민 정책으로 인구 증가세 이어질 듯
최근 이민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캐나다의 인구가 40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15일 통계청은 캐나다의 인구 시계(Population Clock)가 오는 금요일 정오(밴쿠버 시간 기준)에 4000만 명에 이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구 시계는 캐나다 내 출생·사망·이주 등의 최근 추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인구를 예측한다.
캐나다 인구는 1966년에 20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32년 후인 1998년에는 3000만 명을 넘어선 바 있다. 그리고 올해 인구 4000만 명을 돌파하게 되면서, 25년 만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통계청의 아닐 아로라(Arora) 수석 통계학자는 “인구 4000만 명 돌파를 통해 캐나다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고 역동적이면서, 세계로부터 환영받고 있는 국가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인구는 지난 몇 년에 걸쳐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지난 2022년에는 캐나다 역사상 가장 많은 105만여 명의 인구가 증가했다.
인구 증가율 역시 2.7%로 베이비부머의 탄생과 이민자가 급증했던 지난 1957년(3.3%) 이후 가장 높았으며, 이는 G7 국가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수치였다. 만약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캐나다 인구는 2043년 안에 5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