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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육로 입국자 ‘어라이브캔’ 규제 완화
어라이브캔 작성 까먹어도 격리·벌금 1회 면제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 해··· 면제 후에는 ‘필수’
육로 국경을 통해 입국하는 여행자들은 입국 전 어라이브캔(ArriveCAN) 작성을 까먹고 완료하지 않았더라도 벌금이나 입국 거부 등 제재에서 면제될 수 있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청(CBSA)은 13일 입국 관련 업데이트를 통해 백신 접종 완료자 중 어라이브캔 앱에 필수 정보 제출을 하지 않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벌금 또는 격리 요건에 대한 일회성 면제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 규정에 따르면 모든 입국자들은 캐나다 정부가 개발한 어라이브캔 앱에 여행 관련 개인 정보와 백신 접종 증빙 자료 등을 72시간 전에 업로드해야 한다.
그 동안에는 어라이브캔 작성이 완료되지 않았다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경우 자가격리를 진행해야 했고, 외국인의 경우 입국 자체가 불가했다.
하지만 최근 여름 성수기를 맞아 육로 입국자 수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융통성을 제공하고자 이러한 조치가 시행된 것으로 보인다.
이 조치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임시적으로 시행되어 왔고, 지난 7월 말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으로 대상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