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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센서스 ‘시민권 여부 질문’ 전국서 거센 반발
▶ “시행땐 이민자 참여 기피로 조사 신뢰 떨어져”
▶ 12개주 위헌소 이어 이민단체·연방의원 “반대”
연방 정부가 오는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에서 시민권 보유 여부를 묻는 질문을 부활시키기로 최종 결정하자 미 전역의 이민 단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그동안 센서스 조사에서 체류신분과 관련해 묻는 조항이 포함되면 센서스 참여를 기피하는 이민자들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계속 제기된 가운데, 연방 상무부는 이같은 논란을 무시하고 2020년 센서스에서 시민권자인지 여부를 묻는 조항을 포함시킨다고 지난 26일 최종 발표했다.
이어 29일 연방 센서스국은 오는 2020년 4월1일을 기준으로 시행 예정인 총인구조사를 앞두고 시민권 보유 여부를 묻는 질문이 포함된 인구조사서를 연방 의회에 공식 제출했다. 연방 센서스국은 인구조사 시행 2년 전에 확정된 조사서를 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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