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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학자 1470명 트럼프에 서한…"이민은 미국에 기회"
"이민이 사회에 가져다주는 이점이 비용을 훨씬 초과한다."
약 1500명에 달하는 경제학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인의 일자리를 지키겠다며 반(反)이민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상 이 같은 정책이 미국 경제에 역효과를 낳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AP통신과 CNN머니 등은 12일(현지시각) 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1470명의 경제학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경제 성장에서 이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민자들이 회사를 만들고 수학과 과학, 엔지니어링 분야에 모여 있어 베이비부머들의 퇴직에 따른 경제적 후퇴를 상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혜로운 이민정책은 이민의 비용을 줄이면서도 이점을 최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한에서 경제학자들은 "이민은 세계 경제에서 미국의 분명한 경쟁 있는 강점 중 하나"라면서 "적절하고 필요한 보호조치가 있다면 이민은 경제와 미국인 근로자들에게 위협이라기보단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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