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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올해 발급 비자, 사상 최대 500만 건
이민자 민족 구성, 기존 ‘유럽인’에서 ‘아시아인 무슬림’으로 전환
전체 해외 출생 호주인 660만명, 중국계 45만명 인도계 40만명
올해 호주에서 발급할 비자가 사상 최대인 500만 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방 이민부 마이클 페줄로 차관은 학생 비자, 관광 비자, 단기 근로 비자 등의 발급이 급증해 2015년 일정한 시기에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이 최대 19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영주권 신청자도 급증하고 있어 지금까지의 기록인 1969년 18만 5000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페줄로 차관은 새로 유입되는 이민자들의 민족 구성이 기존 유럽에서 동아시아나 남아시아 출신이 주를 이루는 패턴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중국계 호주인들의 숫자가 3배 이상 증가해 거의 45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인도계는 4배 이상 증가한 약 40만명으로 조사됐다.
외국 태생 호주인 전체 규모 660만 명 중 영국계는 120만 명, 뉴질랜드계는 60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이민자 유입이 급증하면서 19세기 골드 러시 이래로 해외 출생 호주인 인구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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