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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은 지금 ‘이민 대란’ 몸살

지구촌이 인구 이동의 ‘이민 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경제전문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서방 국가의 화두는 경제와 환경, 그리고 불평등이 아닌 이민 문제”라고 지난 2일 보도했다.

이민 문제와 관련해 실제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달 이민개혁법 행정명령을 발동해 500만명의 불법 체류자 구제에 나섰으며,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유럽 이주민 범람을 막기 위해 이민규제 정책을 내놨다.

‘아메리칸 드림’은 예전만은 못하지만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지구촌 이민 블랙홀인 미국의 이민자 수는 458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시 말해 6명 중 1명은 이주민이라는 의미다.

금융위기 이후 불법 이민자도 눈에 띄게 줄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퓨리서치에 따르면 불법 이민자 수는 최근 몇 년간 1100만명 수준으로 안정됐다. 위기 이전 최고점은 1220만명이었다.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영국은 다시 이주민을 끌어들이고 있는 데 2014년 중반기 현재 순이주민은 27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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