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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호주인, 이민에 가장 호의적인 서양인”

85% “이민이 호주에 유익”, 35% “이민 유입 과다”, 차별경험 최악 18%

무슬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기독교인이나 불교도 대비 5배 높아
 
대다수의 호주인들이 이민정책에 호감을 표시했다.
 
모나시대학과 스캔론재단(Scanlon Foundation)은 2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민과 다문화주의 같은 이슈에 대한 일반인 의식 실태를 공동 조사 분석한 사회통합보고서(Social Cohesion Report)를 최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5%는 ‘이민이 호주에 유익하다’고 답변했다. 또한 58%는 호주의 이민 유입 수준이 적당하거나 낮다고 밝힌 반면, 35%는 이민 유입이 지나치게 많다고 답변했다.
 
이에 보고서의 저자인 앤들 마르쿠스 교수는 “놀랍게도 이민 우려 비중이 하락했다”면서 호주 국민들이 서양세계에서 가장 긍정적인 이민 인식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유럽은 이민 반대율이 60-75%로 높게 나왔다는 것이다.
 
또 응답자의 85%는 다문화주의가 호주에 유익하다고 밝혔으며, 36%는 정부에 신뢰를 보냈다. 정부 신뢰율 36%는 지난해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것이며 2009년 이후 최고치다. 난민 선박 도착을 우려하는 비율은 4%에 그쳤으며 25%는 해상 난민에게 영주권 취득 허용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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