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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점차 교외로 나가는 이민자들…대도시 도심 거주 줄어
이민자들은 여전히 미국 내 대도시(메트로폴리탄) 지역으로 몰리지만 점차 도시 내부보다는 교외지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루킹스연구소는 2013년 기준으로 LA를 포함한 100대 대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 출생 이민자들이 도심이 아닌 교외에 거주하는 비율이 61%라며 2000년의 56%에 비해 5%포인트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최근 발표된 센서스국의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3년 추정치 자료를 이전의 센서스국 자료와 비교한 것으로 2000년 당시에는 44%가 도심에 거주했지만 2013년에는 39%로 줄었다.
같은 기간 이민자가 10만 명 이상 증가한 메트로폴리탄 지역은 모두 23곳이었으며 상위 16곳의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의 이민자 증가가 전체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 100대 메트로폴리탄 지역 가운데 87곳에서 전체 인구 중 이민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했다.
한편 상위 10대 메트로폴리탄 지역의 이민자가 2000년에는 전체 이민자의 56%를 차지했으나 2013년에는 51%로 줄었다. 지난 1990년에는 그 비율이 61%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민자들이 시간이 갈수록 소규모 메트로폴리탄 지역이나 시골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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