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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주 한인 낯부끄러운 '한국인 전용 비자안 서명'

딱 110명 뿐…뉴욕·텍사스주보다 휠씬 저조
전국 총 3000명 넘어…발의 의원 77명으로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HR1812)에 서명한 한인들의 숫자가 전국적으로 3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가주 한인들의 참여는 극도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뉴욕에 있는 시민참여센터(KACE·대표 김동찬)에 따르면 이날까지 전국에서 3101명이 이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서명을 했다.

 

지역별로는 뉴욕주에서 1096명이 참여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는 텍사스주에서 732명 그리고 일리노이주에서 569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단 110명만이 서명해 극히 저조한 참여율을 나타냈다.

 

시민참여센터 측은 서명자의 지역구 의원에게 자동으로 서한이 발송되기 때문에 인터넷 서명운동이 무척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채원 간사는 "우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은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사람이 사는 지역을 자동으로 검색해 해당 의원에게 공식 서한을 발송하게 된다"며 "지역구 유권자가 보낸 서한을 많이 받을수록 해당 의원이 이 법안에 지지의사를 나타낼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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